김태흠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는 충남 서산공항 관련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500억 원 이하로 사업비를 조정하든지, 예타 대상 사업비 한도를 1000억 원으로 상향하는 방법 등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지 않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타 심의를 하는 민간인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어떤 방법이든 서산공항 건설은 확실하다. 사업비 조정 형태의 방안을 국토부, 기재부와 협의하고 있고 예타 대상에서 뺄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서산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타는 2021년 12월에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