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전의산단에 종사 중인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종합건강검진 서비스와 구강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맞춤형 의료복지 기반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의산단은 1999년에 조성 이후 현재 기업체 40여 곳이 입주해 있으며 2,9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연간 2조 4,477억 원(2022년 기준)의 매출액과 9.6억 달러를 수출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해 전국공무원상조서비스(대표 김영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산단 근로자는 물론 친인척까지 저비용 고품격 상조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산단 근로자의 후생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김택환 협의회장은 "세종시 산업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산단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의산단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