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천안시는 14일 충청남도교육청과 ‘축구역사박물관 현장체험학습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천안시가 축구역사박물관의 유아·청소년 대상 축구 역사 교육과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충청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장을 대신해 김진수 행정안전국장, 이병도 교육국장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중심에 건립되는 축구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한눈에 조망하는 다채로운 전시와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유아․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개관 후 현장체험학습 운영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문화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천안교육지원청,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등 충청․경기․세종권의 어린이집연합회 10개 단체 등 12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인접지역의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수 행정안전국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업으로 유아․청소년들에게 축구역사박물관의 유익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