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모두 6개 항목에 걸쳐 2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대전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포인트)
먼저 대전시의회와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보통이다 32.4% ▲다소 알고 있다 25.7% ▲별로 알지 못 한다 25.5% ▲잘 알고 있다 8.6% ▲전혀 알지 못 한다 7.8% 순으로 보통이상이 66.7%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와 시의원의 활동 정보를 접하게 된 경로에 대해서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64.0% ▲TV 56.1% ▲SNS 32.5% ▲종이신문 18.1%로 나타났으며,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한 정보 수집 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며, SNS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조사됐다.
또한 대전시의회의 중요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수렴, 민원해결 등 주민대표 58.9% ▲예산·결산 심의 15.7% ▲조례의 제·개정 등의 입법·의결 14.2%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등 견제 감시 11.2% 순으로 나타나 주민대표 역할에 대한 비율이 월등히 높은 응답결과를 보였다.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본회의 방청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34.7% ▲적극적인 시의회 의정활동 홍보 30.1% ▲의회 내 시민 이용 공간 확충 17.8% ▲시민 아이디어 제안 활성화 17.2% 순으로 응답비율을 보였다.
이어 대전시의회가 해 나가야 할 중점 추진 분야에 대해서는 ▲경제활성화 33.5% ▲사회복지 확충 17.9% ▲지역간 격차해소 17.4%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제활성화를 향한 시민의 높은 기대감이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대전시의회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의견 존중과 수렴 19.4% ▲시민 입장을 고려한 의정활동 필요 16.3% ▲열심히 일하는 의원과 시의회 필요 8.8% 순으로 나타났다.
금번 조사는 심도 있는 의정활동과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을 위해 역점 추진한 사항으로, 이와 관련하여 이상래 의장은 "여론조사에 깊은 관심을 보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의정역량 증진과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여론조사에 대한 결과 보고서는 4월 17일부터 대전시의회 홈페이지(https://council.daejeon.go.kr) 정보마당(행정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