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2012년 제1기 활동을 시작으로, 이번에 6기째를 맞이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제시는 물론,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의 조정·심의를 수행하며, 나아가 각계각층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도 맡는다.
특히 재정 운용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인적 연계망(네트워크)으로서 활약하게 된다.
위원들은 예산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과정(5주)을 수료하게 된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우리 시가 미래전략수도로 가는 디딤돌이 된다”라며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품격있는 세종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