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천안시는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천안청년센터이음이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청년 라이프디자인(Life Design) ‘나의 하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라이프디자인(Life Design)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정서적 불안정과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삶의 안정과 활력을 주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50여명이 참여하는 등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천안 청년 창업자가 개발한 비밀 일기 앱인 ‘나의 하루’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감정 일기를 작성해 보고 타인과 소통하며 위로와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5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4주간 천안청년센터 불당 이음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 30명이며 오는 30일까지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하면서 삶의 활력을 얻기 바란다”며 "개인의 삶을 주체적으로 자립해나가고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