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ASTAF)의 공식 초청을 계기로 추진된 이번 대회 방문을 통해, 대전시의회는 국제경기대회의 운영현황을 직접 시찰하고, 국제대회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대회를 찾는 국제스포츠 주요 인사와의 교류를 통해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먼저 세팍타크로 경기를 비롯해,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시 대전에서 열릴 주요 종목인 펜싱, 수영, 축구 경기 등을 직접 참관하고, 이 종목 국제경기연맹 관계자들을 만나 성공적 대회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동남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전반적인 대회 운영 상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성공적인 국제경기대회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5월 17일 저녁에는 프놈펜의 모로독 테코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 폐막식을 참관하며,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전략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방문단 대표 이용기 의원은 "빠듯한 일정이지만, 이번 출장을 통해 국제 스포츠 교류 분야에 대한 의원들의 역량을 높임으로써,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전시의회가 중요한 역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장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