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9일 여주시 신륵사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여주 도자기 축제’ 개막식 참석을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여주시를 방문했다.
1990년 시작된 여주 도자기 축제는 여주시를 대표하는 축제다.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전통 도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계승·발전하고 도자기 문화의 대중화,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됐던 축제가 3년 만에 정상 규모로 재개되면서 축제를 통한 자매도시들과의 교류도 다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초청으로 개막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3년 만에 제 모습을 되찾은 축제의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아산과 여주의 긴 인연을 발판 삼아 더욱 많은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도시는 지난 2005년부터 18년간 문화·예술·축제 등의 교류를 주축으로 활발한 자매결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엔데믹을 기점으로 더욱 적극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