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경귀 시장과 강훈식 국회의원, 이상록 천안검찰청 형사1부장 검사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함께했으며, 관내 고등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28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 여러분들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고 있으니, 법질서와 범죄예방에 대해 무겁게 이야기할 필요가 없지 않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으로 여러분들을 뒷받침하는 게 무엇인지,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체육, 문화, 예술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마음껏 재능을 뽐내고 기량을 습득할 수 있는 ‘아산형 교육모델’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문화, 예술 등 분야의 영재아카데미를 만들고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흥하며 여러분들의 끼와 재능을 뒷받침하는 진정한 교육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