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현충탑을 참배한 후, 6·25전쟁 전사 장병들이 안장되어 있는 제37묘역에서 묘비 세척 및 쓰레기 수거 등의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명수 의원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영원한 안식을 빈다. 고귀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수많은 호국영령과 애국선열의 헌신을 되새기며, 참전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받들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받고 우리 사회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모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순국선열의 의를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