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7월 1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신정호수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표는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신정호수공원 물놀이장은 7294㎡ 면적에 수영조, 유아풀,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산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도 자주 찾는 여름 피서지다.
시는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제반 시설 안전 점검과 수질관리, 안전사고 예방 대책 및 매뉴얼 점검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신정호는 ‘아트밸리 아산’의 거점 플랫폼인 만큼, 올여름 다양한 축제도 열릴 예정”이라면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물놀이를 함께 즐기며 신정호에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안전’인 만큼, 안전한 운영을 최우선 목표로 개장을 준비 중”이라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물놀이 시설 이용 방법과 안전 유의 사항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정호수공원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만 2세 이상 3세 이하는 3000원, 만 13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는 3500원, 만 19세 이상 성인은 4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정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