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아산시가족센터, ‘가을품은 가족愛장터’로 양육 친화 문화 확산[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5일 아산시가족센터 본원에서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 모임의 일환으로 ‘가을품은 가족愛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친화적 지역환경 조성을 목표로, 부모와 보호자가 함께 모여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돌봄을 실천하는 돌봄공동체 품앗이 활동 공간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벼룩시장(플리마켓), 독도의 날·할로윈·가을 테마 체험부스, 가족상담 코너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5~2026 충남ㆍ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안내지도와 리플릿을 배포했다. 플리마켓 수익금 일부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육친화적 정책과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참여 및 프로그램 문의는 아산시가족센터(041-548-9772/내선번호2번)로 하면 된다. -
아산시, 주민주도 자원순환 실천 송악 예술제 성료[시사캐치 아산시 25일 송악마을공간 해유에서 열린 ‘2025 송악 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순환마을 운영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텀블러·물병·장바구니·개인용 식기류를 지참한 참여자에게 1인 1회 1,000원 보상 △‘놀다가게 카페’ 텀블러 이용객 500원 할인 △투명페트병·종이팩·건전지·의류를 종량제봉투로 교환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송악면은 ‘1회용품과 음식물 쓰레기가 없는 축제’를 실천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친환경 공동체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아산시 자원순환과에서도 종량제봉투 지원 및 수거된 재활용품 처리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에 적극 동참하며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송악면 내 거산초·송남초·송남중 학생들과 주민들의 작품 전시, 연극·영화·음악 공연, 체험 행사, 벼룩시장(플리마켓), 마을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텀블러와 식기를 직접 챙기느라 번거로웠지만, 조금 더 나아질 환경을 생각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마을 단위 축제가 아산시 곳곳에서 더 많이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어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온천하고 놀자’ 아산온천축제, 1만 명 발길[시사캐치] 아산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아산스파비스 주차장과 온천둘레길 일원에서 열린 ‘2025 아산온천축제(부제: 온천하고 놀자)’에 시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아산온천축제는 온양·도고·아산 등 3대 온천의 전통과 매력을 알리고 침체된 온천관광의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됐다. 기존 ‘온천벚꽃축제’에서 올해는 기후변화로 개화 시기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본격적인 온천 성수기인 가을로 시기를 옮겼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시의장, 맹의석 부의장, 김희영·김은아·신미진·김은복·윤원준 시의원, 안장헌 충남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환영사에서 "온천은 아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보배”라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아산 온천이 다시 주목받고 지역경제에도 온기를 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된 ‘시민형 축제’로 치러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음봉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행복키움추진단, 농가주부모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아산온천발전협의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한 ‘먹거리존’은 두부김치(3천원), 해물파전(4천원), 잔치국수(4천원) 등 합리적인 가격과 정성 어린 맛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주 무대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갈라쇼를 비롯해 버블매직쇼, 트로트 공연, 시민 노래자랑, DJ 디제잉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축제장 인근 온천둘레길에는 사진촬영구역(포토존)과 스트링라이트가 설치돼 관람객이 이어졌다. 아산스파비스, 파라다이스스파도고, 신천탕 등 3대 온천이 참여한 홍보관과 함께, 온천수 석고방향제·비누 만들기, 키링·무드등 제작, 벼룩시장(플리마켓), 마사지 치유(테라피)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오 시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든 이번 축제가 아산온천의 가치를 되살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온천의 계절인 겨울로 이어지는 관광객 유입을 위해 아산만의 온천 브랜드를 꾸준히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양성평등거리 활성화 ‘다시 ON, 온양’ 개최[시사캐치] 아산시가 오는 9월 1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양원도심 양성평등거리(아산시 시민로393번길)에서 활성화 행사 ‘다시 ON, 온양’을 개최한다.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원도심 활력 회복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이 진행된다. 무드등·열쇠고리(키링)·묵 말이 만들기, 생각 놀이터 등 가족 단위 체험과 비눗방울 마술 공연, 다듬이 난타 공연, 아산 향토 가수 최아산의 ‘흥(興)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벼룩시장(플리마켓)은 어린이가 직접 판매 물품을 준비하고 가격을 정해 판매까지 경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는 가족 단위 10팀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접수는 9월 5일(금)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판매 물품과 가격표, 돗자리(2m×2m)를 준비하면 된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온양원도심 양성평등거리가 시민들이 모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과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린이 벼룩시장(플리마켓)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041-530-6284)로 하면 된다. -
아트밸리 아산 제1회 배방읍 한마당 문화예술축제 성료[시사캐치] ‘아트밸리 아산 제1회 배방읍 한마당 문화예술축제’가 지난 7일 배방읍 갈매체육공원에서 박경귀 아산시장과 배방읍 주민들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예술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배방읍 주민들에게 여러 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의 합기도 시범 공연부터 ▲치어리딩 ▲오고무 ▲문화공감 어울소리와 정진범 밴드 ’MOLE’의 밴드 공연을 비롯해 ▲테너 강요셉 ▲팝소프라노 윤나리 ▲소프라노 정선은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매료시켰으며, 대형 에어바운스, 플리마켓(벼룩시장), 푸드트럭 등도 함께 운영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박경귀 시장은 "앞으로도 아트밸리 아산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은행나무길 페스티벌 등 좋은 행사들이 많이 남았다”며, "배방읍 주민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제3회 모여라 둔포’ 개최[시사캐치] 가정의 달을 맞아 둔포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소리)에서 주관하는 ‘제3회 모여라 둔포’ 행사가 18일 둔포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벼룩시장과 댄스공연, 매직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 가운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뜻깊고 멋진 행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김소리 위원장을 비롯해 행사 준비에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둔포는 앞으로 읍 승격과 함께 아산 북부권 개발의 중심이 될 뿐만 아니라 인접 도시를 뛰어넘는 비약적 발전을 할 곳”이라면서 "둔포의 다이나믹한 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 지역 현안과 각종 애로사항 등 주민들의 질문과 요청에 하나하나 답하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토크콘서트를 마친 박 시장은 "서로 화합하며 나아가는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둔포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철쭉제 개최[시사캐치] 아산시는 4월 20일 지역 대표 명산인 영인산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철쭉제’를 개최했다. 영인산 철쭉제는 영인산 철쭉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볼거리·즐길 거리와 힐링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천 속에서 열린 이날 개막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수목원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품격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오프닝 공연으로 ‘시립합창단’이 무대를 장식했고, 이어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 김재빈과 유명지의 듀엣곡, 소프라노 황성아, 메조 소프라로 서미선, 트로트 가수 문연주의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수목원 입구부터 전시된 산림 시화전 작품과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들은 영인산을 분홍빛으로 물들인 철쭉꽃과 어우러졌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벼룩시장), 직거래 장터 등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A씨는 "관광 홍보지에서 ‘영인산철쭉제’를 보고 아이들과 찾게 됐다”면서 "품격 있는 공연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먼 곳에서 온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영인산은 만발한 철쭉꽃과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그리고 수목원, 휴양림, 무장애나눔길 등 다양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며 "영인산이 중부권 최고의 명산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는 전국 단위 체육행사 4개가 열리는 중이고, 오는 24~28일에는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도 열린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21일까지 열리며, 둘째 날에는 오전에 트로트 가수 박미현과, 임동분, 국악그룹 더음, 모닛의 공연이, 오후에는 팝페라 에클레시아, 김재빈, 유명지, 서미선과 황성아의 듀엣 무대 등이 펼쳐진다. -
천안시, ‘우리아이 수호천사’ 특화사업 추진[시사캐치] 천안시가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4대 기본권 보장을 위해 ‘우리아이 수호천사’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복지재단과 함께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범시민 모금캠페인을 실시했다. 천안사랑카드를 활용한 기부, ‘천안시민과 함께, 걷고 기부하쥬’기부챌린지, 어린이날 벼룩시장 운영 등을 추진한 결과 목표액인 1억 원을 조기 달성하며 ‘우리아이 수호천사’ 특화사업의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특화사업 추진에 앞서 아동참여 기구 및 내부정책 조정기구의 자문과 아동관련 기관·단체의 의견 등을 취합해 지원 방향을 구체화했다.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복지재단은 다음달부터 5,500만 원을 투입해 아동의 생존·발달권 보장, 자립준비 청소년 지원, 아동참여권 보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의 생존·발달권 보장을 위해 2,500만 원을 들여 자해·학대 아동의 흉터 성형수술비와 안경 구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립준비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1,000만 원을 투입해 보금자리 및 자격증 취득 활동비를 지원하며 아동의 정서 발달을 위해 가족여행 및 문화체험도 진행한다. 또 아동참여위원회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제안에 따라 아동참여권 보장 내용을 담은 공익광고 제작 공모사업도 추진한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아동이 권리주체로 인정받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천안시와 함께 ‘우리아이 수호천사’ 특화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아동의 4대 기본권 보장과 권리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범시민 모금캠페인 추진은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시도한 것”라며, "아이들이 존중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더 큰 ‘희망’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랑퐁당 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전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에 위치한 사랑퐁당 어린이집이 31일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운영해 얻은 판매수익금 20만 원을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재현·김산옥)에 지정 기탁했다. 사랑퐁당 어린이집의 아나바다 벼룩시장은 새롬동 지역의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원아와 학부모, 교사들의 참여로 지난달 21일 진행됐다. 원아와 학부모, 교사들은 가정에 보관하고 있던 장난감, 아동의류, 신발, 식품 등 물품을 서로 나누고, 이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활동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원아와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 주신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새롬동 만들기를 위해 지역사회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치원1927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 1927 아트센터’가 2023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공공 건축물 분야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토교통부 주관의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수 건축물을 평가해 시상하고 우리 고유의 건축문화를 정립해 나가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가 항목은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건축문화 기여도 ▲삶의 질 제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이며, 국민 참여를 통한 온라인 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조치원 1927 아트센터는 근대 건축 유산인 폐건물을 보존함과 동시에 훼손된 부분을 적절히 재현했고, 주변 지역과 조화롭게 건축되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조치원 1927은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원도심에서 폐건물을 활용하여 시민 활용도가 높은 건축물을 조성한 점에서 호평을 받으며 한국건축문화대상 공공 건축물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조치원 1927은 일제 강점기 때 제사공장, 해방 후 편물공장 등으로 사용되다 2003년까지 한림제지 공장으로 운영된 곳으로, 시가 폐쇄된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지상 2층에 연면적 1,466.61㎡ 규모의 조치원 1927은 내부에 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공간 및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공연장은 워크숍, 포럼, 문화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벼룩시장, 오픈마이크 등 자체 행사도 연중 진행되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조치원 1927 아트센터의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수상은 건축문화 선도도시 세종의 쾌거다. 앞으로 이 공간이 복합문화공간 운영의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