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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회 부의장,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오인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천안7)이 11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유권자중앙회가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 공헌한 광역·기초자치단체 의원에게 수여하며, 충청권 광역자치단체 의원으로는 오인철 의원이 유일한 수상자다. 특히 오인철 의원은 2024년 도민들과 밀착한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충청남도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에 관한 조례’, ‘충청남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등의 제ㆍ개정을 통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부분들을 개선하여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오인철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직 도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이 많은데 현장에서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발굴하고 도민들과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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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 35년 만에 행정통합[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21일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발표했다. 인구 360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 원 규모의 초광역경제권을 구축,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경제 거점을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와 대전시는 공동선언을 통해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같은 역사와 공동체 의식을 가진 양 시·도의 행정 구역통합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주민의 복지를 증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또 통합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의 사무·재정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의 주(州)에 준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양 시도는 민관협의체를 동수로 구성하고, 그 협의체에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한 후 통합 법률안을 마련, 양 시도에 제안하도록 한다. 양 시도는 특히 두 지역 공동 발전과 민주적·상향식 행정 통합 추진을 위해 의회와 시도민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 통합안을 확정한 후 조속히 통합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현 체제의 비효율성을 타파하고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 등 국가적인 현안을 지방이 힘을 갖고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가 개조에 버금가는 광역 단위의 행정 체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뿌리가 같은 양 시도가 통합하면 대한민국 미래 성장축으로 도약할 것이고, 산업경제, 도시개발 등 대규모 중앙 권한 이양으로 대한민국 최고 투자 유망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지역대학에서 양성된 청년들의 도내 취업 기회 증가로 자연스러운 지역 정주 기반이 조성되는 등 경쟁력 있는 충청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흠 지사는 끝으로 "앞으로 민관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협의체 중심의 통합 논의가 진행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시도민 공론화 과정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과 대전이 통합하면 △인구 358만 명 3위 △재정 규모 17조 3439억 원 3위 △GRDP 191조 6000억 원 3위 △산업단지 184개소 3위 △지난 9월 말 기준 올해 누적 수출액 715억 달러 2위 △〃 수입 346억 달러 5위 △〃 무역수지 369억 달러 1위 등으로 각종 지표가 상위권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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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자치분권 포럼[시사캐치] 세종·제주·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21∼22일 제주도 제주썬호텔에서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제주·강원·전북 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방분권, 지역의 힘으로 더 나은 내일을’을 주제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대학 교수, 시도의회 의원, 연구원 등 각계각층에서 좌장, 발제,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특별대담에서는 남티롤·스위스의 지방자치의 성공사례를 각각 마크 뢰글라(Marc Roggla) 이탈리아 유럽학술원(EURAC) 연구소장과 이광훈 강원대 교수가 소개했다. 또 ▲한국의 지방자치 현주소와 방향 설정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 ▲우리나라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 ▲지방시대에 걸맞는 행정체제 개편 방향 등 4가지 세션에서 활발한 의견교류가 이뤄졌다. 포럼에 앞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정기회의를 열어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4개 시도의 공동협력 핵심과제 등 주요 안건을 다뤘다. 최민호 시장은 오영훈 제주지사에 이어 2025년 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상생협력 협약사항 실현과 제도개선 활동, 특별자치시도 위상 제고 등 과제를 3개 특별자치도와 함께 적극 추진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특별자치제의 초석을 놓은 제주를 시작으로 국토의 중심에서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시, 전북·강원의 특별자치도 지정으로 끊임없이 자치분권은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가 꿈꿔온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자”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지난 7월 국회에서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포함한 각 시도의 주요현안을 담은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성장 견인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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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정소식지‘세종’올해의 상 선정[시사캐치]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세종’이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레이아웃 부문 올해의 상에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정소식지 ‘세종’은 지난 2012년 시 출범과 함께 창간된 후 매월 주요 시정소식과 생활정보, 문화예술, 축제·관광 등 유용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수도 완성과 한글문화수도, 자족경제도시 등 핵심 시정을 깊이 있게 다루는 기획 면을 도입하고, 시민인터뷰와 전문가 기고 등을 통해 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 사진, 정보무늬(QR)코드 등을 풍성하게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고 지면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오진규 공보관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에게 유용한 소식을 담는 데 초점을 맞춰 시정소식지를 제작·발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시민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시정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34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콘테스트로, 본상 수상자는 학계, 언론계, 산업계 등 120여 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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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바르게충남협과 튼튼한 사회안전망 구축”[시사캐치] 김태흠 지사는 11월 22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회원대회’에 참석해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사랑의 집수리 △산불·수해 및 재난·재해 현장 복구 활동 △성금 모금 등 바르게살기운동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정신적 지주”라며 "힘쎈충남은 바르게살기운동과 함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힘차게 성장하는 힘쎈충남,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주제로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차호열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장 및 시군협의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회사, 도지사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대회기 이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는 모든 국민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를 건설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도내 회원 수는 1만 5231명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교통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안전 문화 운동 △국경일 태극기 달기 등 나라 사랑 운동 △깨끗한 우리 지역 만들기 등 녹색 생활 운동 △수해 복구 자원봉사 등 국민 대통합 △선진지 견학 등 조직 역량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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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상가공실박람회 '혁신적 역발상' 통했다[시사캐치] 세종의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열린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박람회는 상가 소유주와 실수요자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틀간 1,000여 명이 방문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프랜차이즈 부스에서는 6건의 가맹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박람회 이후 10개 팀이 실제 상가 현장을 찾았고, 추가로 방문 예약을 잡은 팀도 6개에 이르는 등 박람회 이후 추가 임대계약 성사 가능성도 높아 상가공실 해소의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개최 이전부터 언론의 관심이 쏟아졌으며, 1,000여 명의 실수요자들이 박람회 현장에 마련된 14개 집합상가, 7개 창업 부스, 4개 프랜차이즈 부스, 9개 공공기관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상가투자 전문가 강연, 토론회, 성공 창업사례 발표, 부동산·세무·특허 상담, 상가 홍보(PR),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려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유원대 백기영 교수가 상가공실 해소 방향으로 ▲규제 완화, 허용용도 확대 ▲주거기능 도입으로 배후 인구 확보 ▲공실 상가의 임시 활용 및 리모델링 등을 제시했다. 백기영 교수는 생활권별로 공실률이 차이를 보이는 원인으로 상업 연면적, 접근성, 생활권별 역할에 주목하고 상권 유형별 특성에 기반한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는 부동산 조각 투자를 통해 건물주와 임차인, 소비자가 투자 경험과 수익을 나누는 형태의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상가공실박람회는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는 시간이었다”며 "상가마다 소비자의 발걸음이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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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강화[시사캐치] 충남도는 11월 22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대회의실에서 김태흠(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지사 주재로, 이형만 공군제20전투비행단장, 배대희 충청남도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4분기 충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북한정세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올해 통합방위업무 및 작전 추진상황 보고, 내년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 안건에 대한 심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서산 민항 건설 추진경과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구축사업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투기 시뮬레이터 체험 및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조종사 비상대기실과 격납고를 견학하며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러우전쟁 북한군 참전 등 국제정세가 급변하면서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넘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아무리 태평해도 전쟁을 잊으면 위태롭다고 한 만큼 기관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도민의 안전과 안보태세 확립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의 방위태세 및 비상 대비 능력을 정기 점검하고,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축한 국가 방위 요소 간 협의체로 도지사가 의장을 맡고 도 단위 기관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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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 간판 우수작 선정[시사캐치] 11월 22일 ‘세종시 아름다운 한글간판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발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 한글 간판을 발굴‧활용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며 심미성과 창의성이 뛰어난 한글 간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8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적격심사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을 선정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기존간판 부문에서 ▲최우수상 맛지음(손선미) ▲우수상 나온곳간(김주선)‧하늘물고기(이은선) ▲특별상 봄내음떡방(채성기)‧예인도배방(김성민)이 선정됐다. 창작간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하룻솥밥(김민주·유혜진) ▲우수상 도담동물병원(이승연)‧세종식당(김윤지) ▲특별상 엄마가해주는밥상(정지은)‧상생하는미용실과이용원(유광)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오는 12월 시상식을 통해 총 700만원의 상장 및 상금을 전달하고, 시청 로비에서 수상작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아름다운 한글간판 동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의 광고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내년도 금남면 간판개선사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한글간판의 아름다움을 전시와 홍보영상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라며 "한글간판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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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 대한민국 경제거점 ‘비상’[시사캐치] 충남도와 대전시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해 시도민 복리 증진을 목표로 통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낡은 행정 체제 개혁과 대전의 과학기술과 충남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세계 60위 수준의 경제력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려는 계획이다. 양 시도는 현행 17개 시도로 나뉜 행정 구역 체제로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문제나 주민들의 생활권 변화 양상 등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비효율적인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현 행정구역 체계의 개혁이 절실하다는 것이 양 시도의 판단이다. 더구나 충남과 대전은 한 뿌리로, 지역적으로나 역사·문화적으로 동일한 정서를 가지고 있으며, 밀접한 경제·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어 통합 추진이 비교적 용이한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고도 성장기에는 양적 발전을 위해 ‘분가’가 필요했다면, 이제는 지방 소멸 위기에 맞서 전략적 ‘합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충남과 대전이 통합하면 경제력이 세계 60위 수준으로 상승하는 것은 물론, 각종 지표가 상위권을 찍으며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인구는 358만 명으로 전국 3위로 뛰어 오르고, 면적은 8786.88㎢로 6위를 유지한다. 재정 규모는 17조 3439억 원으로 3위, 지역내총생산(GRDP)은 191조 6000억 원으로 3위를 기록한다. 지난 9월 말 기준 수출은 715억 달러 2위, 수입은 346억 달러 5위, 무역수지는 369억 달러로 1위를 유지한다. 도 관계자는 "충남과 대전이 통합하면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경제거점 형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초광역경제권을 구축해 세계와 경쟁하고, 반도체나 우주항공기술, 국방산업 등 대한민국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시도는 통합 시 주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으로 △행정 기능·비용 중복 해소 △국내외 기업 투자 활성화 △초광역 도로·철도 등 교통망 연계 △관광·휴양·레저 비약적 발전 등을 꼽고 있다. 우선 행정 통합에 따른 감축 인력과 예산은 미래 대응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입하고, 복지나 인구 감소 대응 등의 분야에 자원을 재배치한다. 국내외 기업 투자 활성화 성과는 중앙정부로부터 권한을 이양받아 첨단산업 육성, 도시개발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대전의 과학기술과 충남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함으로써 올린다는 계획이다. 충남·대전 어디든 60분 내 이동할 수 있도록 충청내륙철도 건설과 대전 광역전철 연장 등 초광역 도로·철도망도 연계한다. 관광·휴양·레저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은 가로림만과 격렬비열도 등 충남의 해양자원과 백제유적, 대전의 쇼핑과 의료 연계를 통해 거둔다. 충남과 대전이 가진 비교우위 자원들을 서로에게 선물하는 ‘윈-윈’ 구조가 될 것이라게 양 시도의 판단이다. ◆ 2026년 7월 통합 지방정부 출범 충남도와 대전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특별법 국회 통과와 청사 준비, 전산시스템 통합 등을 거쳐 2026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통합 지방정부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시도는 동수로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 통합 지방자치단체 명칭과 청사 위치, 기능·특례 등 쟁점에 대한 논의를 거쳐 통합 법률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토록 할 예정이다. 양 시도는 민관협의체 지원을 위한 통합추진단도 구성·가동한다. 내년에는 또 합의된 통합안을 토대로 주민 의견 수렴과 쟁점에 대한 여론조사, 권역별 설명회 및 토론회 등을 추진한다. 특별법안이 마련된 이후에는 시도의회 동의와 중앙부처 협의, 국회 발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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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주민자치 한마당[시사캐치]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 한해 주민자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1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최원철 공주시장,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주민자치의 힘! 지방시대의 중심!’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 △의식행사 △교류마당 △주민자치 포럼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의식행사에서 지방자치 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유공자와 우수정책 및 우수 프로그램 팀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마당에서는 서산 해미면, 천안 부성2동, 금산 제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무용, 댄스장구, 통기타 등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아산 송악면, 공주 유구읍, 홍성 홍동면, 태안 남면, 예산 덕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충청남도 주민자치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연 포럼은 윤석환 충남도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용권 NLP한국협회협동조합 대표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은 김호용 서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김효신 도민참여예산위원장, 장창석 충남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참여해 주민자치회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도는 11월 기준 도내 208개 읍면동 중 158개(75%)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전국 도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충남 주민자치의 힘’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분들의 더 큰 역할과 활동을 기대하며, 도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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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그레이드[시사캐치]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충청남도 저출생 극복 대책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도, 시군, 민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 부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부단체장 등 관계 공무원, 김용하 순천향대 부총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성과 및 사례 공유, 신규 사업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풀케어 돌봄정책의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시범사업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도 활발히 교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천안시 365×24 어린이집과 홍성군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등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 및 활성화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여러 의견과 전문가 자문 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과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망을 더욱 강화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최근 혼인과 출생아가 수가 12년만에 최대치로 증가했지만 절대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타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발전시켜 도입하고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난 4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하고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구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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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충남 아산중학교, SW 명문중학교로 비상[시사캐치] 아산중학교가 순천향대(총장 김승우)의 지원 아래 소프트웨어(SW) 교육의 명문학교로 도약했다. 순천향대는 지역 교육 발전과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산중학교를 중심으로 한 SW 가치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내 SW 교육 생태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순천향대의 소프트웨어 명문중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SW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관련 진로 관심도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대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진행한 공동연구 결과 2건의 논문이 한국컴퓨터정보학회 KCI 등재 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올렸다. 해당 논문은 순천향대 SW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아산중학교 학생과 대학생 멘토가 1:1 매칭되어 50여 시간의 멘토링을 통해 데이터 수집, AI 모델 훈련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완성된 것이다. AI·빅데이터학과 이용선 학생과 아산중학교 조현수 학생은 꿀벌 군집 붕괴 현상의 주요 원인인 바로아응애를 검출하는 AI모델을 개발했다. 이들은 비파괴적 2단계 병해충 검사 프레임워크를 제안했으며, 해당 연구 성과는 지난 10월 27일 한국컴퓨터정보학회 KCI 논문 제29권, 제10호에 등재되었다. 또한, AI·빅데이터학과 조재혁 학생과 아산중학교 신윤호 학생은 화성 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해, 활성화 함수와 어텐션 메커니즘이 시계열 모델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해당 연구 역시 같은 학회지에 등재되었다. 순천향대 전창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아산중학교가 SW 명문학교로 자리 잡는 것은 단순히 한 학교의 발전을 넘어 지역 교육 생태계와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향후에도 지역 내 더 많은 학교에 SW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중학교 김보영 교사는 "순천향대의 체계적인 SW 교육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미래 첨단 기술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첨단 기술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중학교는 SW 명문학교로서 지역 내 다른 중학교와 교육 기관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고 있으며, 순천향대와의 협력을 통해 SW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역 내 SW 관심 증대 및 가치 확산을 위해 방과 후 SW 활동 지원, 프로그래밍 도구 스크래치 교육, C언어 및 IoT 디바이스 개발 교육 등 다양한 SW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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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산학협력[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영어영문학과가 공주문화관광재단과‘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호서대 함연진 부총장, 이용재 인문사회대학장, 손선아 영어영문학과 학과장과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분야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영어영문학과는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마이크로디그리(MD) 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융합 교육을 선보이며, 지역 기반의 문화·관광 산업에 특화된 교육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손선아 학과장은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공주문화관광재단 간의 산학협력 체결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영어영문학과의 교육과정이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경험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지역 문화와 관광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이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기획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진출할 경우 재단에서 적극적으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문화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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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게임 크루, 인디게임 공모전 2연속 수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게임소프트웨어학과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4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G-STAR 2024’에서 Creators’Voice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려상을 수상한 프로젝트 알파팀의‘리볼트 오브 알파’는 인간들을 배반한 마지막 안드로이드 ‘오메가’를 막기 위해, 가장 첫 번째 안드로이드인 ‘알파’의 모험을 다룬 하이퍼 FPS 게임으로, 상을 받기가 다소 어려운 SF 장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AI 시대에 생각할 만한 좋은 작품 주제와 스토리 및 연출작품성을 인정받았다. Creators’Voice를 수상한 스네이크이글팀의‘KILL THE WITCH’는 야구배트를 들고 모든 것을 쳐부수는 한 마녀의 이야기를 다룬 하드코어한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Creators’Voice 는 현업 게임 개발자들도 받기 어려운 상으로 게임의 작품성과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받았다. 두 인디 게임 공모전 수상 팀장인 게임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오유석 학생은 현재 ‘스네이크이글’이름으로 창업을 했고, 게임 크루를 결성하여 활동하며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직접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인디 게임 개발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스네이크이글’의 이름으로 인디 게임 개발을 계속해보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도교수 김재범 교수는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올해부터 크루 시스템을 도입하여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협력하여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공모전들에 도전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게임들로 도전하여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을 뿐 아니라, 이 경험이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게임 크루를 통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1997년 전국 최초로 게임공학과를 개설하였으며, 최신 게임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원하는 게임 분야의 연구 및 게임 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호서대학교 학사형 크루(CREW) 시스템을 도입하여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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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디지털 혁신 통한 산업 생태계 변화’ 워크샵[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경영대학 경영연구소와 디지털금융연구센터 공동주최로 21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디지털 혁신을 통한 산업 생태계의 변화: 금융, 유통,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을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산업 혁신 사례와 미래 전망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종인 대통령 사이버특별보좌관이 ‘AI와 금융 보안: Fraud 대응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임 특별보좌관은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혜택과 함께 금융 분야에서의 새로운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의 사기 방지 시스템 구축과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나영호 前 롯데ON 대표가 ‘eCommerce와 디지털 혁신의 여정’을 주제로 한국 이커머스의 발전 과정과 미래를 조망했다. 나 전 대표는 1996년 이커머스 태동기부터 현재의 생성형 AI 시대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변화 과정을 분석하며, 디지털 혁신이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재해석과 융합의 과정임을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가 ‘디지털 융합을 통한 문화와 금융의 건강한 만남, 문화금융’을 주제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정 대표는 음악 저작권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통해 문화와 금융의 새로운 융합 모델을 제시하며,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강소라 디지털금융연구센터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혁신이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디지털 금융의 혁신 사례를 연구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디지털 금융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진 경영대학장은 "이번 워크샵은 AI, 빅데이터, eCommerce 등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전통적인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금융, 유통,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실제 사례를 통해 디지털 혁신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호서대학교 경영대학은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혁신적 인재 양성과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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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1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백석생활관 2층 콘퍼런스룸에서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를 진행했다. 2003년 시작된 양 대학의 봉사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진행되다 최근 수혜자들의 요청으로 생필품으로 품목을 바꿨다. 작년부터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서 웃음꽃을 피우기 위해 찹쌀, 찰현미, 찰보리 등 8가지 잡곡을 전달했다. 올해 봉사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200여 명이 참가하며, 선물상자에는 봉사자들이 사랑과 감사를 담아 작성한 카드를 동봉한다. 이날 만든 선물상자는 총 400개. 이는 천안시청으로 전달돼 각 지역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유독 추울 거라는 올 겨울이 오기 전에 건강을 챙기실 수 있는 다양한 잡곡이 전달돼 기쁘다”며 "나날이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우리 대학은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잊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지역 농민 김상태 씨는 "올해는 병충해와 오른 물가로 농사짓기 쉽지 않았던 것 같다”며 "저희가 농사 지은 작물을 구매해 좋은 곳에 사용하신다고 하니 저 또한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에 봉사자로 참가한 백석대 총대의원회 이정현 씨(23ㆍ여)는 "오늘 만든 상자에는 저희 학생들이 손으로 눌러 쓴 편지도 함께 넣었다”며 "사회복지학부 학생으로서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보람있는 행사를 마련해주신 학교와 함께 참여한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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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축구부, 왕중왕전 우승 대학 축구 4관왕[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축구부가 11월 21일, 교내에서 열린 2024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꺾고 우승하며 대학 축구 4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문대는 약 2,0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올해 최고의 대학 축구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선문대와 울산대는 4강에서 모두 승부차기를 거쳐 결승에 진출한 상황으로, 강력한 수비와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연장전까지 0:0 무승부로 팽팽히 맞선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 운명을 가렸다. 선문대는 김동화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과 선수들의 침착한 슈팅으로 7:6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선문대 축구부는 올해 △제19회 태백산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7월), △제60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8월), △U리그1 2권역 1위(11월)에 이어 왕중왕전까지 우승하며 대학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특히 조직적인 수비와 끈끈한 팀워크, 치밀한 전술 운영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선문대 최재영 감독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한 덕분"이라며, "현대 축구 시스템에 맞는 기본과 과정을 강조한 소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선문대가 최우수 감독상(최재영 감독), 골키퍼상(김동화), 수비상(박경섭), 베스트영플레이어상(전민수), 최우수상(안재준 주장) 등 주요 상을 휩쓸며 대학 축구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주장 안재준 선수는 "과정에 충실하며 팀의 결속력을 유지하려 노력했다"며, "우승의 기쁨을 선수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축구부는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배출한 명문팀으로, 이번 4관왕 달성으로 명실상부한 대학 축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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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응급의료 유공 최우수기관 표창[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9일 아산 디바인밸리(신인동)에서 개최된 ‘2024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민관합동 워크숍’에서 응급의료 유공 최우수기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아산시는 △응급의료기관 관리 및 지원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 △대응체계 구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자동심장충격기·구급차 관리 등을 통해 응급의료 체계의 수준을 높이고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아산충무병원이 한시적으로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중증응급환자를 우선 수용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업무를 분담하는 등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응급의료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응급의료서비스 강화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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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우수상[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20일 충청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은 정책 추진 시 지역통계 등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시는 ‘아산시 화재 발생 예측 분석’을 정책 활용 사례로 제출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산시는 ‘LH-COMPAS 예측 모델’을 활용해 지역 내 화재 발생 현황과 위험도를 분석 및 예측했으며, 시에서 운영 중인 빅데이터플랫폼 대시보드에 분석 결과를 탑재하고, 아산소방서와 연계해 지속적인 과학적 화재 예방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아산소방서는 화재예방 활동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연계해 화재 발생 예측 건물에 대한 중점관리대상 정비, 현장지도, 소방교육 등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윤병일 미래전략과장은 "지역통계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통해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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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시사캐치] 대전시 최대 숙원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이 22일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강희업)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계획 승인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공사 시작 전에 필요한 마지막 행정절차다. 대전시는 그동안 착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실시설계 및 총사업비 조정 완료 후 공사발주와 병행하여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이후 9월 사업계획 승인 신청 후 중앙행정기관 협의 및 검토 등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쳤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트램 노선 및 정거장, 차량기지 등은 철도시설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되었으며, 사업 시 필요한 도로 및 하천 등의 점용 및 사용 등도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행정절차 없이 인허가를 마쳤다. 현재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차량은 7월 2,934억 원 규모로 현대로템과 계약이 체결되어 차량이 제작 중이다. 이와 함께 토목·건축 공사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15개 공구로 나누어 시행될 예정으로 9~10월 조달청으로 6개 공구에 대한 공사발주 의뢰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11월 20일 1개 공구, 12월 5일 2개 공구 개찰을 시작으로 적격심사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낙찰자(건설사)가 선정된다.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최종 낙찰자(건설사)가 결정되면 바로 착공이 가능한 상황이다. 나머지 9개 공구도 2025년 1분기, 2분기에 나누어 순차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 시민의 오랜 염원인 동시에 우리 도시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되었고 11월 중에는 최초 낙찰자(건설사)가 결정될 예정이다. 12월 중에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 5,069억 원으로 총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착공식은 올해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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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 조성 시동[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은 22일 KAIST 본원 캠퍼스에서‘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일명 카이스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 사업은 대전시가 KAIST와 지역의 혁신역량을 활용, 기술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성공적인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의 공모에 선정되어 16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198억 원의 시비를 더해 총 358억 원을 투입, 창업기업이 입주할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대전시는 시행 주체로서 사업비 지원과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맡고, KAIST는 건립을 위탁받아 추진하며, 완공 후 전문성을 살려 독립적인 운영을 통해 유망한 창업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기업의 일정비율을 지역기업이 입주토록 하여 KAIST의 창업 보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대전시는 2025년 하반기까지 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금도 창업 인프라 등의 부족으로 KAIST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이 지역을 떠나는 상황에서 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조성되어 있는 5대 권역 창업타운과 연계하여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 앞으로는 지역이 배출한 우수 인재가 우리 지역을 떠나지 않고 일터와 삶터를 찾아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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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행안부 장관상[시사캐치] 천안시는 ‘2024년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53건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8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마음소리로 배우는 청각장애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청각장애 다문화가족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마음소리로 배우는 청각장애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은 ‘장애’, ‘다문화’라는 차별적 인식에서 벗어나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각장애 다문화가족에게 맞춤형 한국어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전문한국어 강사와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청각장애 다문화가족에게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체험 등도 지원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우수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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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공지능으로 ‘불법 장기숙박’ 잡는다[시사캐치] 천안시는 내년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탐지시스템을 도입해 풍서천 대덕친수지구의 불법 장박(장기 숙박)을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덕면 대덕리 일원 대덕친수지구에 총 3대의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주 3박을 초과하는 취사와 야영시설 설치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시스템 도입은 풍서천 내 조성된 대덕친수지구 내에서 3박을 초과하는 장박·알박기 민원 해결과 쓰레기 무단 투기, 수질 오염 등을 근절하고 행정효율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그동안 시는 알박기 차량, 장기 방치 차량 등으로 인한 민원에 따라 단속을 시행했으나, 출입 시간 확인이 어려워 단속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자동탐지시스템은 한국기술교육대학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프로그램과 연계된 폐쇄회로(CC)TV를 이용해 트레일러, 캠핑카, 텐트 등을 자동 인식하고 인공지능(AI) 영상분석으로 3박 초과 이용 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정확한 출입 시간 정보 등이 확인 가능해 단속 근거로 활용도 가능하다. 앞서 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환경 보호, 건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풍서천 2.3km 구간을 야영·취사 금지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친수지구 조성 목적과 다양한 시민의 이용을 고려해 대덕친수지구(700m)·보산원리(80m) 일부 구간에서는 주 3박 이하의 취사행위와 야영시설 설치를 허용했다. 천안시는 앞으로 불법 장박 등의 효율적인 단속뿐만 아니라 하천 내 불법 쓰레기 투기 등 다양한 문제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보완·개선할 계획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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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결특별위, 2024년도 추경 마무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현정, 이하 특위)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그리고 2024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세종시장이 제출한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87억 원이 감소한 총 2조 513억 원 규모이며, 교육감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87억 원이 감소한 총 1조 1,346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국고보조사업 변경 사항과 필수경비 부족분을 반영하고, 집행잔액 및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을 조정한 결과다. 예산심사 과정에서 예결위 위원들은 집행부에 자료를 요청하며 자료 준비의 미흡함을 지적했고,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위해 보다 성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위 심사 결과, 세종시가 제출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으며, 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교육공동체 진학설계 지원’ 사업에서 1,470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조정한 수정안을 채택했다. 이현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예산 집행의 실효성을 높여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결특위를 통과한 세종특별자치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그리고 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1월 25일 제9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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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세종시의원,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 토론 참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김현미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제주썬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대표회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서 주최·주관한 행사로, 김현미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세션인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에 토론자로 자리에 함께했다.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 세션은 그동안 정부정책 지방시대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방분권 강화 방안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자치분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박재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분권연구센터장이 발제, 김건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호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김현미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임정빈 성결대학교 교수, 김익태 제주기자협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먼저, 박재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분권연구센터장이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지방시대 출범 배경과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례 등 그동안 지방시대 정책 현황과 향후 과제 및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실행력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 김현미 위원장은, "지방시대계획이 형식적인 절차로 추진되고 현실과 괴리가 있으며, 실제로 기회발전특구나 교육발전특구 지정 권한 주체와 구체적인 내용이 시행령에서 규정되고 있는 점을 보면 결국 핵심정책은 국가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지방분권에 있어서 지방의회가 강화되어야 함과, "중앙과 지방의 직접적 교류나 협력의 장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소통과 의사결정을 하는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현미 위원장은 포럼 참석에 앞서 박호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차담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간 업무 협력 방안과 제주도와 세종시의 자치분권 업무 교류를 위한 세미나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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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 공무원, 세종시의회 방문 한국 지방의회 견학[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1월 22일(금) 국회의정연수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국회 중의원 소속 공무원 3명이 세종시의회 청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공무원 5명과 함께 세종시의회를 찾은 일본 국회 중의원 소속 공무원은 한국 지방자치제도의 특성 및 국회와 다른 지방의회 고유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이후 일본 중의원 공무원들은 본회의장에서 세종시의회에서 운영 중인 의안처리시스템과 전자회의시스템을 포함한 본회의 등 의사 운영 방식에 관해 듣고, 이후 궁금한 점을 질의하며 답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사무처와 의정연수원은 일본 중의원 공무원 연수프로그램 진행 시 매년 1~3곳의 지방의회를 방문해 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국내 연수 중인 일본 중의원 소속 공무원들이 세종시의회 견학을 희망하여 이뤄졌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덕중 사무처장은 일본 중의원과 국회사무처 공무원들에게 수도권의 인구분산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출범한 세종시의 탄생 과정과 그 동안의 변화상, 행정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세종시의 노력들을 설명하였으며, "세종시의회 방문을 통해 한국의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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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자치위, 2025년 예산안 심사 돌입[시사캐치]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22일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5년 예산 심사에 착수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대전도시공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전교통공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산하 공기업의 감사 기능을 제고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임감사 설치를 명시하고자 한다”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민간 빅데이터 구매의 타당성과 활용도를 지적하며 구체적인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어 현안사업 추진용역의 사전 검토 부족과 정부합동평가 대비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예산 배분의 효율성과 공직자 사기 진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대전세종연구원의 운영비와 세종시 분담 비율을 점검하며, 대전시 예산이 세종시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하여 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며, 2022년 조직진단 용역 결과의 실효성을 강조하고 향후 철저한 관리와 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대전시 재정자립도 악화와 관련해 원인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질의하며, 세수 결손에 대비한 체계적 대책 마련과 예산 효율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상생발전기금의 효과적인 활용과 신규 사업 발굴을 촉구했다. 그리고 대전세종연구원의 연구성과 평가 체계 개선과 지역 특화 정책 개발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원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운영비 중심의 비효율성과 사업비 축소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대전시 실정에 맞는 특화 사업 발굴과 면밀한 사업 실적 평가를 요구했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대전광역시 자치구 조정교부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를 통해 구청의 교부금 미집행 사례를 지적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라는 조문 문구의 명확한 기준 설정과 미집행 시 반납 외 추가적인 페널티 부과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대전시의 1조 5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현금성 복지 예산에 대해 무분별한 현금 지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대전형 양육수당 등 현금성 지원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우려하며, 신중한 검토와 사업비 총량 제한 등 재정 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더불어 대전시가 경각심을 가지고 정책을 재정비할 것을 요청했다.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대전시 재정운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방재정자립도 악화의 주된 요인이 세수 감소가 아닌 지방채 발행 증가에 있음을 강조했다. 지방채 발행의 적정성과 향후 대책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감소 원인과 활용 내역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예산 집계 오류와 이자의무비율 산정 문제를 지적하며 자료의 신뢰성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도시공사와 시설관리공단의 부채비율 상승 문제에 대해 자구노력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며,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적 대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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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민 천안시의원,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시사캐치]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21일 배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성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건설도시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는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관련 관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구역의 지상 이전 설치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의 주거생활 안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배성민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리튬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초기 진압이 어렵고 전파가 빠른 큰 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라며 "전기차 충전시설은 지상에 설치하는 것이 화재 피해를 줄이는 근본적인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전기차 화재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이 부재한 상황”이고"조례를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화하여 화재 피해를 줄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이 조례안은 12월 4일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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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원, 새마을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장혁 의원(불당1⋅2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새마을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1일 의회 상임위원회(행정보건위원회)를 통과했다. 장혁 의원은 "충청남도 새마을장학금 지급조례의 개정과 함께 천안시 조례의 개정을 통해 현행화, 현실화 해야할 필요가 있다”라며 개정취지를 밝혔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장학생 자격요건과 정원 ▲장학금 지급액 산정기준과 총 한도액 ▲장학금 재원별 비율의 삭제를 통한 행정 유연성 확보 등이 있다. 천안시 새마을장학금은 새마을 운동의 유공자의 자녀 또는 유자녀로서 자격요건을 갖춘 새마을지도자 1인에 대하여 1자녀에게만 지급할 수 있으며, 국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지급받은 장학금의 총액은 200만원을 넘지 않도록 규정하였다. 당초 국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자는 지급 대상이 아니었지만, 개정을 통해 한도액 내에서 중복하여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 장학금 지급액을 고등학생 공납금을 기준으로 산정하던 것을 고교 무상교육의 실시로 인해 실질적인 지급액 산정기준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기에 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기 때문이며 개정을 통해 현행화할 수 있게 되었다. 장혁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천안시 새마을지도자의 우수성적을 거두거나 재능을 인정받은 자녀가 장학금을 지급받아 부모인 새마을지도자처럼 또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구조가 완성되길 바란다”라며 조례 대표발의의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 새마을지도자 장학금 신청자는 2024년 기준 38명으로 연간 7,6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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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이종만 의원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의 구성 및 운영 현실화'[시사캐치]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이종만 의원(복지문화위원장, 국민의힘, 쌍용1,2,3동)이 발의한 ‘천안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천안시 건설도시위원회에서 심의가 통과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의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 공기준수, 부실시공 방지 및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목적으로 시민감리단의 도입을 위한 것이다. 천안시 30억 이상의 건설공사 또는 중대한 사고·민원이 발생한 공사를 대상으로 시공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에 관해 시민이 참여해 감리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 시민감리단의 구성과 역할, 자격기준 및 책무 등 사항을 규정하고 시민감리단 운영에 관한 지원을 명문화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이종만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혁신적 시도”라며,"시민감리단의 도입은 천안시 행정의 투명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만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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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통학차량 관계자 교통안전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2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교 통학차량 관계자 153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통학차량 관계자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학차량 관계자의 안전 감수성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전에는 통학차량 운전원과 안전요원, 오후에는 학교장을 대상으로 나누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의 담당 기관인 학교지원본부는 어린이 교통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도로교통공단 교수를 연수 강사로 초빙했다. 연수는 통학차량 관계자들이 핵심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구성되었으며, 연수 주요 내용은 ▲어린이 행동 특성에 따른 안전 운행 방법 ▲개정된 도로교통법 안내 ▲운전자와 동승보호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이다. 또한, 통학차량 관계자들은 다양한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살펴보고,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을 함께 분석 및 파악했으며,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역할과 상황별 안전 수칙 등을 안내받았다. 이미자 본부장은 "학교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학생들의 안전이며,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담당하는 통학차량 관계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통학차량 관계자분들이 안전사고에 더욱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안전과 관련된 교육을 지속 추진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에 필요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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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해외 우수학교 탐방 결과보고회 가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7일(수) 17시에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2024년 학교 공간 및 교육혁신 우수학교 탐방 결과보고회’(이하 탐방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탐방 결과보고회는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등 3개국에서 진행된 탐방에 대한 주요 성과와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사와 교육청 실무자 등 총 8명(이하 탐방단)이 세종의 미래학교 기반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9일간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등 3개국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탐방단은 3개국의 여러 공공기관, 학교 등을 견학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간 활용 방법,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구축 사례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탐방 결과보고회 자리에서 탐방단은 공간혁신으로 교육과정을 혁신한 프레스텐보그 중학교와 외래스타드고등학교,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모스브륵 빌둥스 캠퍼스 등을 방문한 결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미래교육환경 구성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탐방단은 ‘학교 공간혁신 재구조화로 교육과정과 수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공간혁신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의견수렴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공간 활용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탐방을 계기로 학교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특히, 개방감이 있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은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수업 참여도를 높이는 데 더욱 효과적임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해외 탐방은 학교 공간혁신 업무를 맡은 교사와 실무자에게 다양한 교육 환경과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사들이 학교 사용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되었다.”라며, "교육 환경을 구축할 때 교사와 학생이 사용자로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하여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함으로써 교육과정과 수업의 혁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해외 탐방에 참여한 교사와 담당자들을 현장지원단에 속해 공간 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공간 및 교육혁신 우수학교 사례 탐방 결과를 기반으로 세종 미래학교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향후 신설되는 5-1 생활권 학교에도 해외 우수학교 사례를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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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산업의 새로운 틀 서해안시대 개척…‘아산만 순환철도’ 개통[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베이밸리 1호 사업으로, 대정부 역제안을 통해 개통을 11년 앞당긴 ‘아산만 순환철도’를 발판 삼아 베이밸리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11월 21일 아산 인주역에서 아산만 순환철도 조기 완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 등 베이밸리 5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환철도 건설 경과 보고, 기념사,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당초 2035년 개통이 가장 빠른 안이었는데,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돈 한 푼 안 들이고 11년 앞당겨낸 충남의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아산만 일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수소 등 미래 첨단 산업이 밀집해 있는 우리나라 경제 산업의 핵심지로, 전국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인구 430만에 GRDP 250조 원, 32만 개 기업이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산만 일대가 종합적인 정책이나 체계적인 공간 개발 없이 무분별하게 확장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우리나라의 미래 50년, 100년을 내다볼 수 있는 설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나온 것이 베이밸리이며, 그 일환으로 충남과 경기를 하나로 묶는 아산만 순환철도가 완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아산만 순환철도가 "베이밸리의 대동맥으로서 지역 연계 발전을 촉진하고,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충남은 이번 순환철도를 시작으로 베이밸리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제2서해대교 건설, GTX-C 연장, 서산공항 건설과 대산항 배후단지 개발 등 초광역 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핵심 사업으로 13㎢ 규모의 충남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고 내년 하반기 경제자유구역청도 신설할 생각”이라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현재 포르투갈 정도의 경제력을 2050년까지 싱가폴이나 노르웨이 같은 세계 20위권 경제권역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끝으로 "아산만 순환철도는 베이밸리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길이자, 베이밸리라는 새 시대를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성장 궤도에 오른 대한민국 경제산업 수도 베이밸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2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아산만 순환철도는 천안과 아산, 예산, 당진, 홍성, 경기 평택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철도는 당초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에 담아 2035년까지 1조 8747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해선, 포승평택선, 경부선, 장항선 신창∼홍성 간 전철이 연결되는 점에 착안, 기존 노선을 활용한 연결을 정부에 역제안해 이번 개통을 이끌어냈다. 총 연장은 144.8㎞에 정차역은 천안, 아산, 온양온천, 신례원, 예산, 삽교, 홍성, 합덕, 인주, 안중, 평택 등 11개이며, 추후 삽교에 가칭 내포역이 설치되면, 이 역에서도 열차가 정차할 계획이다. 운행 열차는 시속 150㎞급 도시 간 특급열차(ITX)-마음으로, 홍성에서 홍성까지 1회 순환에 127분이 소요되며, 1일 운행 횟수는 시계 방향 3회, 반시계 방향 3회 등 모두 6회다. 베이밸리는 충남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화성·평택·안성·시흥·안산 등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미래모빌리티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광역·초대형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를 비전으로 2050년까지 36조 원을 투입, 2020년 기준 세계 48위 포르투갈 국가 수준의 아산만 일대 지역내총생산(GRDP)을 20위권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아산만 일대에는 인구 428만 명, 기업 32만 개, 대학 37개가 밀집해 있고, 지역내총생산(GRDP)는 250조 원에 달하고 있다. 이 지역은 삼성과 현대, 엘지(LG)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입지해 반도체와 미래차, 배터리 등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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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통합 추진…미래 향한 충청인 도약[시사캐치]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11월 21일,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이 옛 충남도청사에서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공동 선언문을 통해 양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국가 사무·재정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의 주(州)에 준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시·도 동수로 ‘(가칭)행정구역통합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후 협의체에서 통합법률안을 마련하여 양 시·도에 제안하도록 하기로 했다. 이후 대전광역시의회 및 충청남도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시·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통합안을 확정한 후 조속히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 대전과 충남은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되어 발전해 왔으나 이후 교통과 정보통신의 발달 등으로 공유하는 생활·경제권이 넓어졌다. 이에 따라 같은 생활·경제권임에도 불구하고 ▲국책사업 유치 경쟁 과열 및 산업생태계 중복투자 ▲광역교통, 문화·의료시설 등 늘어나는 광역행정 사무 처리 어려움 및 과잉 투자 발생 ▲인구감소로 인한 소도시 재정력 약화 및 행정적 비효율 증가 등 여러 어려움이 나타났다. 행정통합이 실현되면 대형 국책사업·투자 유치를 위한 대전시와 충남도 간 소모적 경쟁이 줄어들고, 자치단체 경계를 넘어서는 교통망, 공공시설 구축 등 광역행정 수요에 대해서도 더 긴밀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활권과 행정구역의 불일치로 인한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전시(144만 명)와 충남도(213만 명)가 통합할 경우 인구 약 360만 명에 달하게 되며, 대전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인적자본, 충남의 탄탄한 제조업 기반이 시너지를 창출하여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확대함은 물론, 향후 수도권에 필적하는 광역경제권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뿌리에서 시작한 대전과 충남이 통합하여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야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시·도민 의견을 충실히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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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국립공주대, ‘2024년 제10회 SW알고리즘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은 11월 20일, 국립공주대와 공동으로 AI·SW 알고리즘 설계 및 구현 능력을 평가하는 ‘2024년 제10회 SW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W알고리즘 경진대회’는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래머스에서 제공한 자체 개발 코딩 문항을 풀며 실전적 역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양 대학의 재학생들이 참가해 AI·SW 알고리즘 코딩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상을 수상한 선문대 컴퓨터공학부 3학년 이승우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SW 알고리즘 지식을 실제 문제에 적용해볼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문제를 해결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제 역량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SW교육지원센터 김정동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SW중심대학 학생들이 실전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AI·SW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이후, 기업친화형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및 융합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2022년 중간 성과평가와 2023년 최종 평가에서 모두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사업 연속성을 확보했다.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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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도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박차[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21일 아산 인주역에서 열린 ‘베이밸리 1호 사업 조기완성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산만권 일대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핵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충청남도지사의 핵심 공약 ‘베이밸리 메가시티’ 1호 사업인 ‘아산만권 순환철도 조기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김태흠 충남도지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베이밸리 비전 영상 상영 △스탠딩 인터뷰 △기념 세레머니 △아산만권 순환철도 시승식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행사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아산시는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아산·천안·서산·당진 등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포함하는 아산만권을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첨단산업을 선도할 세계적인 대도시권으로 육성하겠다는 충남도의 핵심 정책 과제다. 이달 2일 정식 개통한 ‘아산만권 순환철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20대 핵심사업 중 첫 번째로 실현된 프로젝트다.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3개 노선이 동시 개통됐으며, 아산시 서북부 지역은 충청권과 수도권을 잇는 서해안 철도 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했다. 아산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10대 프로젝트 및 20개 핵심사업 중 △충남 경제자유구역 개발(인주·둔포 지구) △다기능복합항 아산항 개발 △K-SPACE 조성 △반도체·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주요 사업을 충남도와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충남도와 함께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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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모두가 행복한 농촌” 위한 활성화 정책 추진[시사캐치] 아산시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농촌 위기 극복을 위해 다각적인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신도시와 서부권의 양극화,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 가축전염병 증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정적인 정주 체계 구축과 농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농정 분야 주요 성과로 ▲둔포농협RPC와 영인농협RPC의 합병을 위한 통합법인 설립 ▲아산맑은쌀 원료곡 대체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직파면적 확대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추진 등을 꼽았다. 또 ▲학교급식 및 공공·단체급식 확대 운영 ▲청년농업인 정착 및 육성 지원책 추진 ▲과수 경쟁력 강화 ▲아산형 스마트팜 운영 ▲농촌마을 정주여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균형발전사업 추진 등도 성과라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농정분야 핵심 사업 추진 계획도 밝혔다. 주요 계획으로는 ▲RPC 통합법인의 2025년 본격 운영 ▲벼 직파 기술 보급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가 모집 및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신설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 ▲로컬푸드 직매장 2곳 추가 건립 ▲스마트팜 사관학교 구축 및 청년농업인 육성 ▲서남부 생활권 균형발전사업 등이 포함됐다. 김정규 소장은 "농업 생산성을 유지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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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맞잡은 손 하나된 힘으로 새로운 미래 열어가자[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진행된 ‘대전-충남 통합 추진 공동 선언’에서 "대전과 충남은 하나의 뿌리로 연결된 고향”이라며, "깊은 유대와 역사를 공유한 대전과 충남 통합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속의 자랑스러운 도시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과 함께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하는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으며, 대전시와 충남도는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 특별법 제정 논의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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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물가수준 조사연구 결과 발표[시사캐치] 천안시의 물가수준은 인근 지자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충남연구원의 천안시 물가수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천안시의 소비자물가 총지수는 112.2로 충남 아산(112.6), 충북 청주(112.7)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천안시 소비자물가 총지수도 인근 지자체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천안시 소비자물가 총지수는 99.5로 아산과 동일하고 청주(99.0)보다 높았으나, 2020년은 3개 지자체 모두 같은 수준을 보였다. 2021년 천안의 소비자물가 총지수는 102.7로 아산·청주(102.8)와 비슷했으나 2022년은 천안·아산 108.6으로 청주(108.9)보다 0.3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천안시와 인근 지자체의 물가수준을 비교한 결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부터 2024년 2월까지 천안시와 아산·충주를 비롯해 경기 평택 등 3개 지자체의 농산물·축산물·수산물·식음료·생활서비스 등 7개 분야 53개 품목 가격을 ‘높음’, ‘비슷’, ‘낮음’으로 분석한 결과, 30개 품목은 ‘비슷’한 가격대로 확인됐다. 농산물 2개, 수산물 1개, 식음료 2개 등 총 5개 품목은 ‘낮은’ 가격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18개 조사 품목은 다소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겹살, 돼지갈비, 소고기 등심구이, 냉면, 칼국수, 생맥주 등 식음료 8개 품목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천안시의 물가가 높다는 시민들의 평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천안시와 인근 지자체와의 물가 관련 통계자료 분석, 월 단위 물가조사자료 분석, 시민·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 및 결과분석, 소상공인,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 요원 등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또 지역 여건 분석, 물가정책 동향 분석 및 천안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물가 인식 설문조사도 포함됐다. 설문 결과 천안시민 대다수는 시가 추진할 물가정책으로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한도 한시 상향 이벤트, 공공요금 동결 등을 꼽았으며 소상공인은 자금 지원, 폐업·퇴로 지원 등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요금 관리와 물가 모니터링 체계 강화,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물가조사 결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체감 물가와 실제 물가의 차이를 좁힐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실질적인 물가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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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독립기념관 특별관 건립 환영”[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은 21일 최근 국회에서 국가보훈부의 국내민족독립운동기념관(가칭) 예산안이 천안 독립기념관 내 특별관 건립으로 변경된 것과 관련해 "70만 천안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보훈부와 경기도가 각각 제2독립기념관 건립 의사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천안 독립기념관이 가진 대표성과 위상이 훼손될 수 있다는 논란이 있었다. 이에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달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독립기념관의 대표성 약화, 가치 훼손 등을 이유로 국가보훈부와 경기도의 독립기념관 추가 건립 움직임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천안시의회도 ‘독립기념관 추가 건립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천안시는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천안 독립기념관 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이정문 지역 국회의원과 만나 ‘독립기념관’의 중요성과 제2독립기념관 설치의 부당성을 설명하는 등 독립기념관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해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독립기념관 특별관 설치로 천안시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 다시금 자리매김하며,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천안 K컬처박람회’를 개최해 독립기념관 1일 최다 방문객 기록을 달성했으며, 야간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등 독립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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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농업인 육성 위한 적극적 정책지원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방한일) 최종회의를 열고, 그동안 연구모임에서 논의된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방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 조성만 충남도 청년여성농업인팀장, 김시환 충남농업기술원 정책지도과장,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도혜 국무총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이 ‘청년농업인의 삶’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해 청년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회원들은 또한 1·2차 회의와 현장 방문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토론을 이어나갔다. 방한일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도출된 제언들이 충남 청년농업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관계 공무원들도 연구모임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발족한 이번 연구모임은 청년농업인 실태조사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연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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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 60세 이상 저소득층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하는 일부개정조례안 발의[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육종영 의원(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 만장일치로 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육종영 의원은 "대상포진 발생률 및 합병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원대상과 접종기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지원대상의 연령기준을 현행 65세 저소득층에서 60세 저소득층으로 낮추고 ▲접종기관을 보건소에서 보건소 및 보건지소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피부발진과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질병이며, 질병관리청은 50대 이상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천안시는 천안시민 40대~60대에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연령을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육종영 의원은 "대상포진은 평생 1회 백신접종으로 예방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접종비가 최고 30만 원에 달해 경제적 부담으로 접종률이 낮은 실정”이라며 "조례가 개정되어 더 많은 시민이 보다 쉽게 예방접종을 받아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 대상포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2025년 7월 1일부터 60세 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방문하여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일부 부담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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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천안시의원, ‘천안시 우리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류제국 의원(천안시의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이 발의한 「천안시 우리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경제산업위원회 상임위 심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 우리밀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여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우리밀의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정비하고 소비 확대를 권장하는 등 천안시 우리밀 육성 지원에 필요한 내용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다. 류제국 의원은 "우리밀은 제2의 주식으로 지역 농업 활성화와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한 중요한 작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밀 산업의 다양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도입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식량 자립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지원하는 정책적 노력이 중요해졌기에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류제국 의원은"우리밀은 지역 농업과 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농작물”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천안시가 우리밀 산업 육성에 앞장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례가 시행되면 우리밀의 생산량을 늘려 수입 및 타 지자체 의존도를 줄일 수 있으며 쌀 위주의 농업에서 밀산업을 대체 소득원으로 육성·지원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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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김영한 건설도시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에게 시설물 이용 편의를 제공하여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시민의 애국정신 고취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주차구역 설치 장소 및 기준에 관한 사항 ▲우선주차구역 이용에 관한 사항 ▲차량표지 발급에 관한 사항 ▲우선주차구역 행정지도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김영한 의원은 "보훈 문화 선진국인 해외 사례를 보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국가의 존립과 정체성 확립에 대한 가치로 여긴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예우 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되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대표 발의한 김영한 의원을 포함한 스물일곱 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예우에 동참하는 데에 천안시의회 전체 의원이 모두 앞장섰다. 본 조례안은 오는 12월 4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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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전국 감동시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19일(화)부터 20일(수)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4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장항중학교(교장 박윤식)가 국악오케스트라 부문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교육청과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103개교가 예선에 참가해 41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장항중학교는 국악오케스트라 부문에서 뛰어난 연주를 선보이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장항중학교는 2014년 국악오케스트라를 창단한 이래, 10여 년간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며 예술교육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예술드림거점학교를 운영하며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도 주말마다 가야금, 해금을 지도하며 지역 예술교육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충남교육청의 꾸준한 예술교육 정책 지원이 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전통예술교육 ‘아라리요’를 통해 1학생 1전통 악기 연주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전통예술의 가치를 배우고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뒷받침이 장항중학교와 같은 우수한 성과를 끌어낸 원동력으로 보인다. 개막식에서는 2023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부여 내산초등학교(교장 남궁호) 합창부가 초대되어 감동적인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에서 "학교에서 협력형 예술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성장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하며, "모두가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자신과 타인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충남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올해 두 번째로 맞는 이 축제는 작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뮤지컬, 합창, 오케스트라, 미술 등의 분야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협력형 예술 수업과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독려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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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과 특별한 만남, 세종시교육청에 울려 퍼진 B급 감성 홍보 전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1일 오전에 본청 2층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학교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종시교육청은 충주시청 홍보담당관 김선태(별칭:충주맨) 주무관을 이번 연수의 강사로 초청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예산, 인력 등의 어려운 환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구독자 1위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엠비씨(MBC) 전지적참견시점, 티비엔(Tvn) 유퀴즈 온더블럭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B급 감성을 활용한 홍보로 A급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수의 핵심 내용은 ‘충주시 유튜브의 우수전략’이며, 본인의 공무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홍보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김선태 주무관은 기존 형식을 탈피한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 교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선태 주무관은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라며,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한 도전이 성공의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윤지 주무관은 "유튜브에서 크게 인기를 얻은 영상의 제작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더욱 마음에 와닿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의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기존의 틀을 깬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충주맨의 강의가 유익하고 즐거웠다.”라며, "우리 교직원분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시민들에게 세종교육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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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까지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4대 분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 4대 분야: ①교육과정 실행 ②영유아 지원 ③영유아 정서발달지원 ④특별한 영유아지원 이번 연수는 (가칭)영유아학교 시범 사업의 하나로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의 누리과정에 대한 실행 전문성을 높이고, 영유아 정서와 심리 지원에 관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1일에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수에 단비모래놀이상담소의 임미향 소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임미향 소장은 영유아의 정서와 심리를 분석하고 정서 발달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 상담, 다양한 도움 등이 필요한 영유아를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에는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수에 한국교원대학교 오채선 교수를 강사로 초청할 예정이다. 오채선 교수는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유아 평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유치원 교사들의 교육과정 실행 능력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 과장은 "이번 연수가 누리과정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기회와 더불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영유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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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아침밥 먹고 힘내자!” 공동캠페인 추진[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NH농협천안시지부와 함께 11월 21일(목) 07시 30분에 천안중앙고등학교에서 "아침밥 먹고 힘내자!” 공동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병도 교육장, 박상돈 천안시장, 조승국 NH농협지부장, 천안중앙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관계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쌀소비 촉진과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불균형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떡, 음료와 식생활 교육지를 나눠 주었다. 이번 공동캠페인은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천안 관내 5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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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안전망구축 징검다리교실 운영교사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교육복지 지원센터는 지난 19일(화), 20일(수) 양일간, 아산시 청소년문화의 집 3층 별솔마루에서 "2024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업무 담당교사 및 징검다리 교실 운영 교사들을 위한 소통 자리와 역량 강화 연수 실시하였다 교육복지업무 담당, 징검다리 교실 운영 교사 중 신청자 약 6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복지안전망에 대한 안내와 함께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연수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교육복지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그룹별로 징검다리 교실 운영 사례를 서로 공유하면서 서로를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챙김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사들이 직접 리스를 만들며 참석자들 간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교육복지안전망-징검다리 교실의 필요성과 효과를 체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복지와 학업 성취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 교육복지안전망-징검다리 교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연수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다양한 활동과 지원으로 자존감 향상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을 높여 건강한 성장과 교실 안 학생 맞춤 통합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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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특구 출연연과 전략산업분야 협력 폭 넓혀[시사캐치] 대전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21일 대덕특구 내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전자통신연)을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호종 부시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협력 과제로 ▲국내 양자과학기술 산․학․연 역량 집중을 통한 퀀텀 플랫폼 구축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연계한 질화갈륨(GaN) 반도체 팹 구축 ▲방위사업청, 전자통신연과 협업을 통한 질화갈륨(GaN) 기반의 국방 반도체 국산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과 관련하여 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도 당부했다. ㅇ 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전자통신연 반도체실험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장 부시장은 "반도체실험실 등 주요 성과와 시설이 매우 훌륭하다"라면서 "대덕특구에 있는 연구장비의 수는 전국 최대인 만큼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지역의 기업들이 연계 활용할 수 있는 협력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정 6대 전략산업 등과 밀접한 대덕특구 내 민간연구소와 주요기업 등을 방문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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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 내한공연 개최[시사캐치]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8일(일) 오후 16시에 아산아트홀에서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 내한공연(I SOLISTI VIRTUOSI)>을 개최한다. 이번 내한공연을 진행하는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는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기악 연주자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탈리아어로 VIRTUOSO는 전문연주자라는 뜻으로, VIRTUOSI는 전문연주자들을 뜻한다. 비발디의 사계(The Four Seasons)로 정통 클래식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아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궁오케스트라는 2013년도 처음 결성되었으며, 아산에 거주하는 10~19세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전문강사들과 함께 진행하는 음악교육은 물론, 다양한 오케스트라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제12회 정기연주회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연공연을 통해 연말에 맞춰 아산시민을 위한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아산시민들에게는 음악적 치유는 물론, 1년동안 정기연주회를 준비한 아산 온궁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는 새로운 무대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 1부는 ‘The Fate’(운명)이라는 주제로 베토벤의 ‘운명’을 시작으로 영화 ‘록키’, ‘캐리비안의 해적’ OST와, ‘크리스마스 메들리’ 등을 아산 온궁오케스트라가 진행하고,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와 함께 협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2부에서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가 ‘The Four Seasons’(사계)를 주제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개의 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재)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산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이탈리아 정통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과 동시에 아산 온궁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도 잊지 못할 뜻깊은 협연 연주 기회는 물론 즐거운 기억을 선사할 수 있는 멋진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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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 세종낙화축제’ 피너클 어워드 은상[시사캐치] 세종시 2024 세종낙화축제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야간혁신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 축제 중 높은 완성도와 창의성, 경쟁력을 지닌 축제를 발굴·시상해 전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한다. 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로, 세종불교낙화법은 지난 2월 세종시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낙화축제를 지역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불교낙화법보존회(회장 영평사 환성주지스님)와 공동으로 지난 5월 12일 세종중앙공원에서 ‘2024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우천과 강풍으로 당초 계획보다 하루 순연해 개최했음에도 완성도 높은 공연과 볼거리로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나무에 낙화봉을 걸어 불꽃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며 낙화 본연의 아름다움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야간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세종낙화축제만의 매력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기은 관광진흥과장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세종낙화축제’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낙화축제가 전 국민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여 년간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와 아시아대회를 주관해온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World)는 미국 본부에서 개최하는 월드대회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의 축제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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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가 공실 해법은?[시사캐치] 세종시의 상가 공실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상가공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의 첫 번째 발제는 백기영 유원대학교 교수(행복도시 KPA기획조정단장)가 맡아 ‘세종시 상가 공실 대책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백 교수는 상가 공실 활성화 주요 방안으로 ▲테마상가 조성과 마케팅 강화 ▲초기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경영 컨설팅 제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또 상업 면적의 입체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 전체의 1인당 상업면적 총량을 관리하고 신규 생활권 기준 1인당 4㎡를 적용·유지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는 ‘부동산 조각투자와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허 대표는 부동산 조각투자가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성공 사례와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김성표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조정희 국토연구원, 황윤희 공인중개사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참여자들은 상가 공실 문제를 둘러싼 정책과 경제적, 실무적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상가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권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고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창업자 친화적 제도가 동반돼야 한다는 의견이 공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상가 공실 문제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책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모두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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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김형수 작가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2024 충남시각예술지원’에 선정된 김형수 작가는 오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는 천안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공간 까치집’에서 김형수, 양영주 작가의 2인전으로 진행된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는 움직임과 운동을 직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모니터라는 식탁에서 작가들이 연구한 바들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작가들은 "만들어라, 만들어진다”라는 이념이자 행동강령을 장착하고 각자 연구된 바의 형상들, 즉 만듦새를 전환된 캔버스인 모니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두 작가는 각자 다른 연구 방식을 통해 디지털 평면에서 표현하고 있다. 김형수 작가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움직이는 그림이자 움직이는 회화를 만들어보려 한다. 움직이는 텍스쳐를 통해 형상을 구성하고, 이 형상들을 디지털 평면인 그의 식탁 위에 늘어놓음으로써 회화를 만들어보는 실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움직이는 그림은 기존의 서사와 효과에 치중된 미디어아트와 달리, 회화적인 영역의 물질과 감각을 연구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김형수 작가는 작품 내 시간이라는 부피를 움직이는 요소들로 채워나가며 회화적인 영역을 연구하기에 ‘시간-회화’이자 ‘운동-회화’이며 영상으로 된 회화 작품이기에 ‘영상-회화’라고 칭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한다. 양영주 작가는 ‘트랜스 액션 연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화 되지 않는 마치 부화하기 전의 알과 같은 상태에 초점을 둔다. 정형화되지 않은 양영주 작가의 작업은 변화하는 액션과 과정 자체에서 집중하고 있으며, 물질을 어떤 식으로 시각적으로 표현할지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양영주 작가의 작품 1점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지금은 미디어와 떨어져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기술혁신과 변화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는 시대에서, 디지털아트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김형수, 양영주 작가의 작품들을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에서 만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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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스페인서 충남 매력 알려.[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 3개 도시에서 추진한‘중고제 르네상스’가·무·악 공연을 성황리 마쳤다. ‘충청의 소리 중고제’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공연은 재단의 중고제 사업목적과 유사한 안달루시아 지방의 잊혀진 음악을 계승하고 후원하는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초청으로 진행되어 그라나다, 말라가, 우에르칼 오베라 3개 도시에서 가·무·악 공연을 추진했다. 이번 중고제 가·무·악 공연은 우에르칼 오베라 시(市) 도밍고 페르난데스 수라노 시장 및 문화·관광관련 시의원들이 참여하는 등 우리 중고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관객들이 서툰 한국어로 소리를 따라하거나, 새타령에서 새가 지저귀고 날아드는 대목이 나오자 일부 관객이 환호하는 등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재단은 이번 일정을 통해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과의 MOU 협약체결 및 중고제 소리와 비슷한 안다루시아 지역의 전통예술 플라멩고와의 콜라보 공연 기획제안 및 지속적 교류 등의 성과와 현지 매체 및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스페인 현지에 중고제 판소리를 알리는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매 공연 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영상 및 충청남도 소개를 통해 충남을 알림으로써, 관람객들이 충청남도를 휴대폰으로 검색하고, 우에르칼 오베라 시(市) 도밍고 페르난데스 수라노 시장은 내년도 충청남도를 방문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히는 등 충청남도의 매력을 알리는 성과 또한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여한 예술인들은 "모든 사람들의 노고와 배려로 우리 중고제를 스페인에 알리고, 현지인들이 열광하고 좋아하는 등 좋은 결과를 안고 갈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더 많아져서 우리 중고제를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스페인 현지에서 우리 중고제를 알리고 스페인의 플라멩고와 비슷해 콜라보 제안을 받는 등 현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중고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여 중고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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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취‧창업 지원 우수사례집 발간[시사캐치] (재)충남경제진흥원(원장김찬배)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충남광역새일센터)는 도내 여성들의 취·창업 성공을 독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그간 센터의 지원을 받아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성과를 담은 「2024년 도내 새일센터 취‧창업 지원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여성들이 새일센터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전한 취업과 창업 과정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각 사례는 여성들이 자신의 경력을 재정비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룬 과정과 새일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극복해 얻은 성과 등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경력 단절 후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 ▲창업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 여성 ▲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직으로의 진출에 성공한 여성 등의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새일센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직업훈련, 심리상담 등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이 취업이나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함께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이 경력을 되찾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일센터는 도내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직업훈련,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 컨설팅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취업 연계 지원 및 일자리 알선, 경력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사례집은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도내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한 노하우와 정보가 필요한 이들에게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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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1일 19시부터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초등학교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는 2025년 3월에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 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 고교학점제: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및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진로 및 진학을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미래지음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자기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중시하는 중학교 교육과정으로 자유학기-학습․탐구집중학년-진로집중학년-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지는 학년 연계, 중․고 연계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담당자가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과목 설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의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는 학생·학부모·교사들의 고교학점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이 2023년에 만든 종합 정보 누리집(https://free.sje.go.kr)으로, 학생들이 세종 일반고 교육과정 편제표를 기반으로 직접 교육 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의 꿈과 진로에 맞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부모들이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을 깊이 이해하여, 자녀가 자신의 진로에 맞는 유연하고 주도적인 진학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끌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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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송기신 총장은 11월 20일 오후 3시 30분, 교내 경찰경호학부 재학생들과 함께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주관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불법 도박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는 메시지 아래 서울경찰청은 챌린지를 시작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청소년들이 순간의 유혹을 물리치고 밝은 세상에서 올바른 배움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올바른 인터넷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인하공업전문대학 김성찬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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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보건학부, ‘보건의료 현장실습 의무화’ 맞춰 인재양성 박차[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보건학부는 오는 11월부터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응시 자격에 ‘현장실습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시행규칙 개정안은 직역별로 현장실습 과목 최소 이수시간 등을 규정해 현장실습이 내실있게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추후 면허 발급 시 성적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실습 장소는 의료기관, 보건소, 치과기공소, 안경업소 등으로 지정됐고, 이수시간은 물리치료사 640시간, 치과위생사, 작업치료사, 안경사는 320시간이다. 백석대 보건학부는 물리치료학과, 안경광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과, 작업치료학과 5개 전공 재학생 1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최고 수준 빅5 의료기관과 연계해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실습은 각 기관 내에서 이뤄지는 소통, 진단, 처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각종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유능한 보건의료 종사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보건학부 교수진들은 실습 중 순회 지도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병원 실무진들과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실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실무세미나, 인턴십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폭 넓은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학부 김효진 학부장은 "백석대 보건학부는 미래 보건 의료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실습을 진행해 재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인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보건학부는 학부가 개설된 2006년부터 현장실습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방학 현장실습 중 응급구조학과 4학년 안요섭 씨(25ㆍ남)는 하트세이버(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응급처치로 살린 이에게 인증서와 배지 수여)를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실습 중인 치위생학과 3학년 강민혜 씨(23ㆍ여)는 "최신 치과 장비와 진료 과정을 현장에서 배우며 실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며 "제대로 배워서 좋은 치과위생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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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 ‘청취해’ 프로그램 성료[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10월부터 7주간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인 지역 청년 취준생 취업 고민 해결 프로젝트 ‘청취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조현빈)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지역 고용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계룡, 공주, 금산, 논산, 홍성 등 충남 5개 지역 재학생·졸업생, 청년, 다문화, 이주여성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최신 취업 트렌드 및 기업 정보 제공 전문가 컨설턴트를 활용한 취업특강 △다양한 취업 고민 해결 △인성역량검사 제공 △입사지원서 작성법 제공 △면접 비법 특강 등 청년 구직자들의 성공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구직 서비스를 총 10회 제공했다. 특히, 19일 금산다락원 만남의 집 1층에서 홍서원 강사는 ‘스마트 일잘러의 이미지 브랜딩 & 커리어 브랜딩’을 주제로 ▲면접에서 시각적 이미지의 중요성 ▲퍼스널 컬러 진단에 따른 면접 브랜딩 전략 ▲커리어의 중요성 및 직업 가치관 설정 ▲유형별 세부 취업전략 수립 등 목표 기업 및 희망 직무와 관련해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한 질 높은 강의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현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소외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고용서비스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청년을 위해 다양한 구직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의 성공 취업을 위해 △지역 청년 강소기업 발굴 및 탐방 특화 프로그램 △지역 청년 취업 아카데미 프로그램 △아산시 연계 청년 피크타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진로·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일 경험 프로그램 등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 일자리 거점 대학으로서 고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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