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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금 천안시의장, 시민 불편 현장 찾아 '현안 점검[시사캐치]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는 5월 19일(월),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청수동·신부동 일대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김행금 의장은 ▲청당동 롯데캐슬 아파트 인근 ▲ 구성초등학교 뒷길 진입로 ▲신부동 야우리몰 및 신세계백화점 인근 택시 승강장 부근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상황을 세밀히 살폈다. 청당동 롯데캐슬 아파트 건축 현장 및 청당동 433-8, 구룡동 365번지 주변은 보행환경 및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 의견이 제기된 곳으로, 의장은 현장을 직접 살피며 관계 부서에 "주민 불편사항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조속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요구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신부동 야우리몰 및 신세계백화점 부근의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으로 올리브영 앞 신호등부터 택시 승강장 주변까지 설치된 휀스로 인한 보행자 불편사항 및 교통 혼잡 해소와 택시 승하차 질서 확보가 과제로 떠오른 현장도 방문하여 직접 확인했다. 이에 의장은 "현장에 맞는 교통체계 개선 방안 및 보행자 안전조치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행금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고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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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빈 의원, “52년 묶인 족쇄 이제는 풀어라!”[시사캐치] "재산권은 제한을 넘어서 금지 수준 이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 세종시 금남면이 반세기 가까이 ‘개발제한구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는 두 겹의 규제에 발이 묶인 채,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와 지역 정체라는 고통을 겪어왔다. 하지만 최근, 이 억눌린 현실을 바꾸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5월 20일 열린 세종시의회 제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동빈 의원(부강면·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금남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이중 규제’ 해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장기적인 도시 확장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까지 함께 강조하며, 세종시의 대담한 결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금남면은 1973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무려 52년간, 1990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34년간 재산권 행사에 심각한 제약을 받아왔다”며 "사실상 재산권 행사의 ‘제한’을 넘어 ‘금지’ 수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바로 옆 대전시는 규제 해제를 통해 지역 발전과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있지만, 금남면은 오히려 대전의 ‘완충지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를 "인근 도시를 보호하기 위한 일방적 희생”이라고 지적하며, "헌법이 보장하는 실질적 재산권 침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종시 초기에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규제가 필요했지만, 현재는 지가 상승률과 거래량 모두 감소세”라며, 더 이상 규제를 지속할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토지 거래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세종시의 2030년 도시 완성을 앞두고 지금부터 도시 외곽 확장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며, 금남면 일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신도시 조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제는 금남면이 세종시 남부 관문으로서 전략적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수십 년간 방치된 이 지역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도시 성장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김동빈 의원은 5월 30일 만료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는 물론, 개발제한구역 해제 또한 서둘러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세종시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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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꿈과 창의력 키우는 특별한 하루![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지난 17일(토)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영재교육원 소속 12개반 18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푸른 우리, 초록 지구,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 아래, 충남과학창의축전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능동적인 태도를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과학창의축전은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상이룸 공간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과학 체험, 실시간 태양 관측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경험하고, 미시세계 탐험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을 키웠다. 또한, 자연물을 활용한 초록 정원 만들기 활동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율주행 자동차 알티노 체험을 통해 미래 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현장체험학습에서는 인문사회반을 위한 챗GPT를 활용한 글쓰기 상담소 특강과 과학으로 풀어보는 우주 마술쇼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챗GPT 특강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학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우주 마술쇼는 과학 원리를 흥미롭게 접목시켜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동시에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과학적 호기심을 넘어 인문학적 상상력까지 확장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시대 변화를 반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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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통합학급 교감 장애인식개선교육[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5월 19일(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 13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2025 통합학급 교(원)감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화‘그녀에게’를 연출한 이상철 감독을 초청하여 영화에 담긴 메시지를 함께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그녀에게’는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10년간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가족의 시선에서 장애를 마주하고 함께 성장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영화 감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 제작 과정과 실제 경험을 나누고 통합교육 현장에서 관리자의 역할과 장애에 대한 이해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교육장은 "통합교육과 특수교육이 학교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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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평화감수성을 높이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20일(화),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중등 지역학생회 연합 임원과 희망 학생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제13회 통일교육주간(5월 19일~25일)과 연계한 행사로, 통일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기획 공연과 공감형 토크 콘서트 등 참여자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콘서트에서는 ▲조화로운 화음으로 평화를 노래하는 충남대학교 출신 아카펠라 그룹 ‘나린’ ▲우리지역 북한배경학생 선배이자 장편영화『림시교원』으로 데뷔한 석범진 감독 ▲『아버지의 해방일지』,『임종국, 친일의 역사는 기억되어야 한다』등을 집필한 정지아 작가가 함께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공유했다. 석범진 감독은 담담하게 자신이 겪은 탈북 과정과 영화감독으로서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했던 학창 시절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했다. 구성진 일화를 곁들이며 어린 시절 성장 과정과 작가로 사는 삶을 이야기한 정지아 작가는, 평화로운 사회 건설과 통일을 대비하기 위해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문학의 가치를 설파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제13회 통일교육 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이야기 한마당은 통일 세대를 꿈꾸는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과 평화통일 실천 의지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평화통일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화합과 공존의 가치를 알고 평화통일을 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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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기초학력 수리력’ 직무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기초 수리력 지도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학력 수리력 직무연수’를 세종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스마트허브 405호)에서 운영 중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기초 수리 영역에서 문제풀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해당 영역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하였다. 연수는 지난 5월 13일(화)에 있었던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17일(화)까지 화요일마다 3시간씩 총 15시간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수리력 개념과 분수, 자연수, 평면도형, 측정 영역의 진단 및 지도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당초 계획된 것보다 훨씬 많은 선생님이 신청하여, 아이들의 기초 학력 향상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목표로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교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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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진 민주당 선대위원장, “선거기간 다양한 분야별 간담회 통해 이재명 후보 비전 제시할 것”[시사캐치]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세종갑선대위)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 공약 비전인 ‘잘사니즘’을 구현하기 위한 경청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세종갑선대위에 따르면 이강진 상임선대위원장은 선거 운동 시작 이후 세종 지역 내 청년벤처 기업인 및 보건교사노조, 농업인, 테니스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간담회를 릴레이로 진행 중이다. 특히 이강진 상임선대위원장은 국가의 중요한 경제성장 동력이 될 청년벤처기업가들의 만남 속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재명 후보의 중요 공약 중 하나인 AI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청년창업기업인들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벤처기업 CEO 등에 대한 육아, 돌봄 등의 복지정책 필요성 ▶공공 플랫폼에의 청년 창업가들의 참여 기회 확대 ▶초기 투자 이후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사다리’의 필요성 ▶신도심 공실 상가를 활용한 사무실과 주거 공간의 확보 및 시제품 Pop-up 스토어 시범운영 ▶해외시장 개척단의 후속 지원 등을 제시했다.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 세종·대전지부 간담회에서는 위생 설비와 학교시설 관리를 위한 ‘교육시설관리센터’ 설치・지원, 건강교육의 범교과 분산을 통한 효율성 제고, 유증상, 양호필요 학생에 대한 간호 중재 관리체계 강화 등이 제시됐다. 이강진 상임선대위원장은 "선거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이나 성장 방안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역사적 변곡점에 서 있는 대한민국을 구해낼 지도자로서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이재명 후보의 정책적 비전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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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98회 정례회…6월 23일까지 진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5월 20일 제9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3일까지 35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최근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고 시민들께서도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를 곳곳에서 표현하고 계신다”며, "이제는 말이 아닌 과감한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 시는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며, "집행부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깊이 고민해 편성한 예산인 만큼 우리 의회도 예산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김영현·김충식·이순열·김현미·김동빈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2025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을 추천하는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내달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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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의원, “12.3 계엄 옹호할 이유 없어…최민호 시장 진정성 있는 사과 필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집현·합강동,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열린 제9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12.3 계엄령 옹호 논란에 이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최민호 세종시장에 대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린 중대한 정치적 과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문을 인용하며 "윤 전 대통령은 국회를 무력화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헌정질서를 위협했다. 그런 사안에 대해 정당화 여지가 없는데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시민사회와 언론의 비판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 시장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극우 보수단체 집회 무대에 올라 ‘충정가’를 제창한 것은 특정 정치세력의 지지를 얻으려 했다는 점에서 중대한 정치적 과오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민주주의의 본질을 훼손하려 했던 계엄령에 대한 기계적 중립은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했던 정치세력과 선량한 시민들을 동일 선상에 놓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 의원은 "정치적 견해 차이로 회피하려는 발언은 책임 있는 자세로 보기 어렵다. 책임 회피성 발언이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지자체장의 도덕성과 헌법 수호 의지를 스스로 저버리는 행위가 아니었을지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국가 정책적으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발전하고 있는 세종시의 행정 책임자로서 국민적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 의원은 "대통령의 권한 행사보다 국민의 기본권이 우위에 있고, 계엄령이 우리 일상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것이 진정한 고위 공직자의 모습일 것이다. 최 시장께서는 논란을 자조했던 언동에 대해 진정성 있게 사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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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세종시의원, 해수부 이전은 특별법 취지 위배[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충식 의원(조치원, 국민의힘)은 20일 제9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치권의 책임 있는 자세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논란에 대한 세종시의 단호한 대응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충식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정파를 초월한 국가적 책무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세종시는 이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조성된 도시로서, 이를 저해하는 어떤 움직임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5월 13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공약 공동 기획 세미나’에 세종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시의원들이 불참하고, 국회 대관마저 협조받지 못해 타 지역 의원의 도움으로 행사 개최된 사실을 지적하며 "이는 지역 정치권의 책임 회피이자, 정당 이해관계를 시민의 민의보다 우선시한 결과”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여야를 막론하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 앞에서는 한목소리를 내야 하며, 지금은 보여주기식 협치가 아닌 실천하는 정치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세종시는 중앙부처 간 협업이 이루어지는 국가 행정의 중심지다. 해수부의 이전은 행정 비효율과 정책 혼선을 초래할 뿐 아니라, 타 부처의 추가 이전 요구를 부추기는 불필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ㆍ공주 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16조에는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여성가족부 5개 부처만 이전 제외기관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이는 명백히 특별법의 입법 취지와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 과제에 반하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가 해양수산부 이전 논란에 대해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행정력 낭비와 정책 혼선의 피해는 결국 국민 모두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세종 시민들은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닌, 약속을 실천하는 진정성 있는 정치를 요구하고 있다”며 "정당을 초월한 책임 있는 협력을 통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적 과제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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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세종시의원,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 촉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동ㆍ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공유재산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밝히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방안을 요구했다. 이순열 의원은 "공유재산은 우리 시의 유일한 자산이자 중요한 재정 확충 수단임에도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하고, 창의적 활용을 기대하기는 더더욱 어렵다”고 밝혔다. 이순열 의원은 세종시 총괄재산관리관은 조례 등에 따라 전체 공유재산 관리방안에 대한 지휘ㆍ감독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부서별로 결과를 제출받고 취합하는 역할만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유재산 관리의 기본적 체계가 제대로 수립되어 있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의원은 공유재산 활용에 있어 적극행정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별도로 시행규칙을 통해 공유재산 용도폐지 절차를 제도화함으로써 담당 공무원이 혼란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런 사례를 모범으로 삼아 체계적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 의원은 공유재산 대부에 있어 고정임대료 방식뿐 아니라 운영 수익에 따라 임대료를 책정하는 수입배분방식을 활용하는 등 유연한 공유재산 활용을 통해 시민 전체의 이익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부족한 공유재산 관리 인원으로 막대한 규모의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는 사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해 체계적이고 일관된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공유재산 관리는 시민 전체의 재산을 다루는 핵심적인 행정 영역”이라며 "빈틈없는 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적극적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등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피력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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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의원, “세종시 자격시험장 턱없이 부족... 수험생 불편 개선 시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열린제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내 자격시험장 부족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고 시험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진로와 취업, 대학입시, 승진 등 자격시험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세종시에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시험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 이라며 "수험생들이 여전히 대전이나 청주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 시험을 치러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세종시는 22개 시험장에서 약 4,883명을 수용하는 데 그친 반면, 충북 청주시는 110개소에서 2만 2,781명, 대전시는 565개 시험장에서 16만 명 이상을 수용하고 있어, 인프라 격차가 뚜렷한 상황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우 전국 232개 시험장 중 세종시는 단 2곳에 불과하며, 토익시험장도 전국 351개 중 세종시는 5개뿐이고 이 중 회차별 운영 가능한 고사장은 단 2곳에 지나지 않는다. 유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지적하며, "교육청과 시청이 시험장 확보에 있어 ‘학교장 재량’이라는 이유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며, "반면 교직원 연수공간 확보와 관련해서는 추경예산까지 편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이어 학교시설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공공 자산임을 강조하며 외부인 출입에 따른 보안 문제나 시설 훼손 등의 우려는 충분히 보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험 수요 및 수험생 이동거리 등 실태조사 실시 후 중장기 시험환경 개선 계획 수립 ▶학교시설 시험장 활용시 인력·청소·방역·보안 등 지원 방안 마련 ▶세종시가 자격검정기관에 공식적으로 시험장 개설을 요청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적극 행정 필요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응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교육행정이 지향해야 할 기본”이라며, "세종시와 교육청, 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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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의원, “계획에도 없던 띠녹지에 2억? 졸속행정·전시성 사업 질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열린 제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가 최근 추진 중인 가로수 띠녹지 조성 사업의 졸속성과 전시행정적 성격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현재 시는 소담동, 보람동, 대평동 BRT라인 500미터 구간에서 기존 판석을 철거하고 약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띠녹지를 조성 중”이라며 "이는 시민의 삶과 무관한 보여주기식 졸속행정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사업은 2025년 본예산에도, 연초 환경녹지국의 주요업무계획에도 포함되지 않았으며, 의회에 단 한 차례 설명조차 없이 전격 추진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가로수 관리 예산이 전년 대비 35% 삭감된 상황에서, 유지관리조차 버거운 현실을 외면하고 추가 부담이 불가피한 띠녹지를 조성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의원은 "해당 사업의 근거로 제시된 ‘가로수 실태조사 및 정밀진단 용역’에는 특정 구간에 띠녹지를 조성하라는 명확한 지침은 없고, 단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일반적 방안이 언급됐을 뿐”이라며 "이런 자의적 해석은 행정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의원은 띠녹지 조성이 이뤄지고 있는 공간이 ‘기존 보행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던 판석 구간이자, 버스 및 BRT 정류장 인근 통행량이 많은 장소’임을 언급하며, "관리 소홀 시 수목이 보도나 자전거도로를 침범해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우려도 전했다. 특히 "보행친화도시, 자전거 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 정책 기조와도 정면으로 충돌한다”며, 시정의 일관성을 상실한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끝으로 김현미 의원은 "지금 세종시에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재정 위기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며, "시민은 외면한 채 시장의 공약 실현에만 몰두하는 행정, 축제성·행사성 예산 남발, 계획에도 없던 전시성 사업, 나침판을 잃은 듯 일관성 없는 행정을 즉각 중단하고 향후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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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하 천안시의원 “복지 형평성 판결” 환영[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천안도시공사 청소·경비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의 명절휴가비 미지급 문제와 관련해, 항소심에서도 노동자 전원 승소 판결이 내려졌다. 대전고등법원은 지난 5월 15일 판결에서, 천안도시공사가 2021년과 2022년 명절휴가비를 무기계약직 청소·경비노동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하고, 원고 32명 전원에게 각기 인정된 금액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소송은 2023년 제기되어 1심(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원고 승소 후 도시공사가 항소했으나, 항소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되며 사실상 사안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근로자복지규정은 정규직 여부와 관계없이 전체 직원에게 적용되며, 단체협약이나 직제 구분만으로 무기계약직을 배제하는 것은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하 의원은 2024년 시정질문에서, 청소·경비 노동자에 대한 복지 차별을 문제 삼으며 효도휴가비 미지급은 부당한 처우라고 지적했다. 또한 법원 판결 이후에도 도시공사가 항소하며 임금 지급을 계속 미루고 있는 상황에 대해, 천안시가 감독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번 항소심 판결에 대해 "늦었지만 복지 차별 문제가 제대로 자리잡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 점검과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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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석 대전시의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 위한 광폭행보[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5월 19일(월) 충남중학교를 방문해 노후화된 냉난방기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학부모들로부터 접수된 "노후 냉난방기로 인해 여름철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송인석 의원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대전시교육청 기획예산과, 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교육시설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현재 설치된 총 91대의 천장형 냉난방기 중 64대가 2009년 설치된 장비로, 잦은 고장과 성능 저하로 인해 지난해 여름에는 일부 학생들이 정상 작동하는 특별실로 이동 수업을 해야 했을 정도로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충남중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가 29명에 달하는 과밀학급으로 냉방기 사용 수요가 높아, 조속한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송인석 의원은 "무더위 속에서 학습권이 침해받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노후 냉난방기 교체 예산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교육청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학교 측과 송인석 의원의 문제 제기에 공감하며, 교육청 재정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송인석 의원은 그동안 교육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가칭) 천동중학교 설립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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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 신방초 ‘청소년 의회교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0일 천안 신방초등학교 학생 33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신방초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친구에게 장난치지 않기’, ‘화장실 물 잘 내리기’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통학버스 내 간식 섭취 금지에 관한 조례안’, ‘학교 내 자전거 타기 허용에 관한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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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노인회, 제2회 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성료[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이 19일 곡교천 시민체육공원 이순신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이산시지회(지회장 오치석)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17개 읍면동 분회별 선수와 노인회 임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지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기 진행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2회를 맞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오치석 지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챙겨주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우리 시도 더 많은 어르신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치석 지회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의 친목을 다지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개인전 1위 배방읍 정해천 ▲여자 개인전 1위 탕정면 김응윤 ▲남자 단체전 1위 신창면 ▲여자 단체전 1위 온양2동 ▲종합우승 신창면 분회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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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립·은둔 청년 발굴 위한 ‘실태조사’[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고립‧은둔 청년 발굴과 복지 수요 파악을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아산시에 거주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은 ▲주거 현황 등 대상자 기본 현황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 등 고립 위험도 ▲복지 정책 수요 등으로 읍면동 직원이 가정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3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2024년 청년이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고립·은둔 청년이 전체의 5.2%로, 2022년에 발표한 2.4%보다 2.8%P(포인트) 증가했다. 고립의 주요 원인으로는 ‘취업 어려움’(32.8%), ‘인간관계 어려움’(11.1%), ‘학업 중단’(9.7%) 순으로 나타났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립 위험군 청년에 대해서는 정신보건 및 청년 부서와 소통하며 정보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울러 고립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도시 아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1,723명을 대상으로 고립 위험도를 조사해 140명의 고립 위험군을 발굴하였으며 안부 확인, 생활개선, 관계망 형성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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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77회 충남도민체전 추진현황 최종보고회[시사캐치] 천안시는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20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 추진현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대회 운영계획, 공개행사 연출계획, 경기장 조성현황 등 대회 추진현황에 대한 총괄보고와 함께 안전, 홍보, 환경 등과 관련된 37개 부서의 분담업무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 등으로 이뤄졌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부서 간 협조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시는 이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6월 11일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경기·관람시설을 살펴볼 계획이다.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천안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20만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마지막까지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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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료돌봄 통합지원’성공 비결 벤치마킹 잇따라[시사캐치] 천안시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천안시는 충남 태안군이 의료돌봄 통합지원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벤치마킹 사례로, 내년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보편화됨에 따라 천안시를 찾는 타 지자체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예산지원형’운영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의료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운영 지자체로 선정된 태안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태안군 관계자들은 천안시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전담 조직 구성,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 및 연계망 구축 사례 등을 살펴봤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시민들이 자신의 거주지에서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천안시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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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중심 행정 더해 시민 행복 늘린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그동안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해 온 ‘100대 시민불편 과제’ 해결 노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상공인, 디지털 취약계층, 직장인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시는 올해부터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을 기존 1인 소상공인에서 모든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이는 정부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환급 지원(납부 보험료의 50∼80% 최대 5년)에 더해 시가 관내 소상공인에게 고용보험료의 10%를 최대 3년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중 신청 가능하다. 또 온라인 접수 창구를 개설해 소상공인들의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의 고용보험 가입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는 전문 강사가 읍면지역의 마을 경로당 등에서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디지털 보안, 디지털 금융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고령층은 교육을 통해 가족들과 쉽게 연락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교육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을 위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저녁 시간대에 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했다. 강좌는 인문·환경·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어 골라듣는 재미도 있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계절학기로 권역별 학당을 운영하는 등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저녁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의 자기계발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기둥형·노후 정류장을 비가림형 정류장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 수요조사를 통해 낡고 불편한 버스정류장 10곳을 이달 중 비가림형 정류장으로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정류장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이 여름철 태양과 비를 피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함이 곧 행정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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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단오의 멋에 빠지다[시사캐치]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우리 고유 명절 ‘단오’를 맞아 ‘제12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단오제는 세종시민 약 1,000여 명과 함께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한 씨름대회와 전통공연, 가족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마당에서는 ▲창포비누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손수건 천연염색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슈링클스 열쇠고리 ▲즉석사진 캘리그라피 등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21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공연마당은 ▲버블쇼 ▲남사당놀이(줄타기·사자탈춤) ▲팝페라 ▲밴드 공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됐다. 씨름마당에서는 유소년과 남녀 성인부별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씨름경기 참여 신청은 세종문화원 누리집(sejongcult.or.kr)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도 딱지치기와 비사치기 등 참여형 전래놀이와 푸드트럭 운영, 연 배부 행사도 열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전통문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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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집중안전검검 일환 주요 공공시설 점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노후시설과 위험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82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은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공시설물의 전기·소방·건축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점검 대상은 대평동 소재 수질복원센터B와 고운동 소재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총 2개소였다. 수질복원센터B에서는 자체적인 사전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 행정부시장 주관으로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 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 사전점검 형식으로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봤다. 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민간전문가와 함께 사전 예방 차원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공공시설물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적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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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세계화' 시동[시사캐치] 대전시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관광학회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0일 시청 응접실에서 한국관광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비롯해 지역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전 0시 축제’ 등 국내외 행사 성공개최 ▲관광정책 발굴 및 공동 포럼 개최 ▲관광 정보 교류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지역축제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춰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관광학회가 보유한 전문성과 대전시의 실행력이 만나면, 대전이 일류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 0시 축제’뿐 아니라 시의 모든 관광자원이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열리며,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km 구간을 중심으로 중앙로 및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교통 통제와 상권 연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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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탄소중립 ’ 2024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103% 달성[시사캐치] 대전시가 2024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수립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 건물, 수송, 폐기물 등 주요 분야에서 총 35만 4천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연간 감축 목표치인 34만 5천 톤 대비 103%에 달하는 수치로, 20년생 나무 약 5천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이번 성과는 건물, 수송, 폐기물 분야에서의 전략적 감축 사업이 주효했다. 소형햇빛발전소 건립,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이 주요 감축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폐기물 분야에서는 매립가스 및 음식물 처리 과정 중 발생된 바이오가스의 재활용이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점검 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 사업 중 65%가 감축목표를 달성했으며, 29%는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수송 분야에서는 높은 목표 달성률을, 폐기물 분야에서는 가장 큰 온실가스 감축량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시는 이날 개최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이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기본계획 이행 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향후 대전시는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 자연휴양림 조성 등과 같은 신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계속 발굴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기후위기는 예측할 수 없이 갑작스럽고 강력하게 계속될 것이며 탄소중립은 이런 위기에서 유일한 대안이다”라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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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조달청 지역 중소기업 판로 개척[시사캐치] 대전시와 대전지방조달청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0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 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지역기업 간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우수 조달 물품, 혁신 제품, 창업·벤처기업 등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24개 사와 18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지역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제품을 공공기관에 직접 소개하고, 실질적인 판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18개 기관에서 구매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공 조달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24개 사가 참여해 1:1 매칭 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나 실적 부족으로 공공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기업과 벤처 기업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판로 확대의 실질적인 전환점이 됐다. 현장에서 바로 이뤄진 구매 상담은 기업과 기관 간 신뢰 형성에 긍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부대행사로는 조달청이 주관한 ‘공공조달 컨설팅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 실무자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실무 중심의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진입 장벽과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기업과 공공기관 간 신뢰와 연계가 강화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판로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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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충남관광 즐긴다[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관광지와 숙박업소, 카페, 식당을 비롯해 다양한 유료 체험시설 등을 할인받거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2025년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등 가맹점 300여 곳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통합권은 △24시간(1만 6900원) △36시간(2만 1900원) △48시간(2만 6900원) 3가지 유형이며, 여건에 맞게 여행지에서 관광지와 맛집, 카페, 체험시설 등을 마음껏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다.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 구매는 홍보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하거나 충남문화관광재단(041-630-2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네이버, 쿠팡, 지마켓, 옥션, 야놀자, 여기어때 등에서 ‘충남 투어패스’를 검색해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주어진 시간 내에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도와 재단은 투어패스 통합권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4시간 이용권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 41% 할인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36시간·48시간 이용권도 각각 14%, 11%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7월부터는 별도의 미식투어 패스권도 개발해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정책사업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상품으로 투어패스 통합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통합권을 구매해 짜임새 있게 여행코스를 구상하면 시군 경계 없이 거리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의 반값 이상’ 할인이나 무료 혜택으로 충남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라면서 충남 투어패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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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관광의 매력! 서울 한복판서 만나다[시사캐치]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형 래핑버스를 활용한 게릴라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도권 시민의 충남 관광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현장 중심 체험형 마케팅으로 추진했다. 도는 수도권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관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깜짝 퍼포먼스 중심의 현장 홍보로 기획했다. 캠페인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슬로건을 부착한 대형 래핑버스 2대를 이용해 서울 주요 번화가를 순회하며 진행했다. 1호차는 서울시청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덕수궁, 인사동 등 역사와 행정의 중심지를, 2호차는 홍대입구역, 혜화 주변 등 젊은층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돌며 충남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각 장소에서 충남 방문의 해 홍보물과 관광 안내책자 등을 시민에게 배포했으며, 상징 캐릭터 ‘워디가디(Waddy & Gaddy)’를 활용한 인형 탈 퍼포먼스도 함께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여 시민들은 캐릭터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거나 충남 여행 정보를 직접 받아보는 등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앞으로 도내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테마형 여행상품, 계절별 체험 콘텐츠, 수도권 대상 마케팅 강화 등 실효성 있는 관광 활성화 전략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수도권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현장형 마케팅을 통해 충남의 매력을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었다”라며 "이번 홍보를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관광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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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촉진 ‘박차’[시사캐치] 충남도는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청양) 입주기업의 성장 촉진(엑셀러레이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택트 투자* 기업 컨설팅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임팩트 투자: 수익 추구와 동시에 사회·환경문제 해결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투자 방식. 올해 새로이 추진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임팩트 투자에 필요한 기업별 핵심성과지표(KPI) 수립 △기업 정보 자료(IR 덱) 작성 및 발표(피칭) 교육 △사업 경영 강화 컨설팅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대상 기업설명회(IR) 발표 및 투자자 미팅 등으로 기업의 성장 전 주기에 대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 및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다음달 초부터 모집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 기업에는 다음달 공고 예정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사업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임팩트 투자 전문 기관이자 엑셀러레이터(AC)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협업한다. 도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재원 확보 및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 성장의 동반자 역할을 할 투자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달 충남 사회적경제 투자 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17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임팩트 투자 금융에 대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유치 수요가 높았다”라면서 "관련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이 새로운 수익 창출 모형을 개발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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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화창한 봄날 어우러진 감미로운 향연’[시사캐치] "화창하고 따스한 봄날에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멋들어진 연주를 들으니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5월 20일(화)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와 직원들을 위한 세종 윈드 오케스트라 예그린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세종 윈드 오케스트라 예그린은 원진 단장이 지도하는 세종의 음악동호인 단체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뮤직, 가곡, 경음악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현대인의 로망으로 꼽히는 색소폰의 독특한 감성과 윈드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잘 표현하며 연주 공연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날 공연의 시작은 세종 윈드 오케스트라 예그린의 ‘Spanish Eyes’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직원 김광수(안전경영팀, 테너색소폰)의 ‘Careless Whisper, 김성민 교수(감염내과, 알토색소폰)의 ‘Know You by Heart’ 연주가 이어졌다. 또 ‘남촌’, ‘사랑하는 그대에게’, ‘Season in the Sun’, ‘시간에 기대어’, ‘사랑으로’, ‘만남’ 등 색소폰 합주, 오카리나와 알토색소폰 중주, 독창 등이 이어져 공연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관람객들은 귀에 익숙한 연주가 펼쳐질 때마다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박수로 화답하는 등 감미로운 음악 선율을 매개로 하나가 됐다. 권계철 원장은 "따스한 봄날을 맞아 좋은 공연을 해주신 세종 윈드 오케스트라 예그린의 원진 단장을 비롯해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음악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께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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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송병국 총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아동의 권리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송병국 총장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을 존엄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학대 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는 캠페인 슬로건이 적힌 인증 사진을 촬영해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릴레이가 이어지며, 각계 주요 인사들의 동참이 확산되고 있다. 송병국 총장은 "아동은 사랑받고 존중받으며 자라야 할 우리 모두의 미래입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의 권리 보호에 함께 나설 때, 아동이 안전하고 존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실현될 수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이 아동 권익에 대한 사회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명지대학교 임연수 총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한 송병국 총장은, 다음 주자로 아산시 청소년재단 김영호 대표를 지목하며 아동 권익 보호의 의미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학생 성공과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더 큰 순천향(Inclusive Success)’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사업과 교육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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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6학년도 입학사정관 위촉 및 윤리강령 서약’[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5월 20일(화) 오후 4시, 교내 본부동 106호에서 ‘2026학년도 위촉입학사정관 위촉식 및 윤리강령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백석대 곽노윤 입학관리본부장, 김태훈 입학관리처장, 전임 입학사정관 10명, 위촉 입학사정관 62명 등 총 72명이 참석했다. 위촉된 사정관들은 앞으로 별도의 교육·훈련을 이수한 뒤, 인성적 자질, 학문적 역량, 발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지원자의 서류평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태훈 입학관리처장은 "오늘날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한 성적 중심의 선발을 넘어, 학생들의 전인적 모습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선진형 전형”이라며 "입학사정관의 전문성과 직업적 윤리의식이 함께할 때 보다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가의 공정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윤리강령 준수 선언과 서약식을 진행했으며, 이어 입학사정관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2026학년도에 총 3,075명을 모집하며, 이 중 수시모집으로 2,636명, 정시모집으로 15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 원서접수는 9월 8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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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케이원전자 강승구 회장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케이원전자 강승구 회장에게 제31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 수여는 국내 산업기술을 선도하고 윤리경영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결과다. 강승구 회장은 1984년 광원전자를 창업하고 의료기기와 무선통신기기 등의 핵심부품 연구개발에 주력해 왔다. 세계 최초로 사각 튜브형 콘덴서를 상용화해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지금의 케이원전자를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기업윤리를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철학으로 산업계 안팎에서 존경을 받아왔으며 혁신성장을 추구하는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해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10·11·12대 회장을 역임한 강 회장은 중소기업 간 기술협력과 상생구조 확산에 힘써왔으며,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한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기업의 성장은 곧 사람에 대한 투자에서 시작된다’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인재양성과 미래세대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들은 은탑산업훈장과 철탑산업훈장 수훈으로 이어졌다. 호서대 대학원위원회는 강 회장의 업적과 걸어온 길이 우리대학이 추구하는 기독교 정신과 벤처정신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기술혁신, 윤리경영, 인재양성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며, "강 회장의 업적은 단순한 기업 성장에 그치지 않고 국가 발전과 청년세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창업 초기, 호서대의 산학 융합 프로그램이 기술 기반을 다지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그때 맺은 인연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고, 이제는 이 대학을 제 모교라 부르게 되어 더할 나위 없는 감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서대의 건학이념은 제가 평생 지켜온 기업가정신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호서대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서대학교는 그동안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글렌 킨로스 전 국제로타리클럽 회장, 조셉 보르도냐 전 미국과학재단 부총재, 수아레즈 델 토로 전 국제적십자연맹 총재, 강영훈 전 UNEP 한국위원회 총재, 박정인 전 현대모비스 회장, 김호연 빙그레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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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장애학생과 함께 꿈꾸다… ‘2025 희망나눔 간담회’ 열려[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5월 14일, 장애학생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희망나눔! 총장님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학생과 학부모, 장애학생 도우미, 센터 관계자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한 가운데,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총장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다. 학생들과의 정감 있는 교류를 통해 사제 간 존경과 애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장애학생지원센터 강동훈 센터장(사회복지학과)은 "센터는 2014년 개소 이후 매년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복지 지원 체계를 꾸준히 보완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학생들은 ▲건물별 자동문 추가 설치 ▲화장실 환경 개선 ▲상시 전문 도우미 인력 배치 ▲계단 강의실 내 경사로 추가 설치 등 다양한 개선사항을 건의하였다. 특히 2025학년도 선문대학교 신입생이자 장애학생 학부모로 참석한 김수현 씨는 "자녀에 이어 본인이 학교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학교의 지원체계와 구성원들에 대한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며, 본인 또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는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장애학생들을 위한 개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간담회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장애학생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과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 되었으며, 선문대학교의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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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5 디지털새싹 사업’주관기관 4회 연속 선정[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협력하는 ‘2025년도 디지털새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협력기관은 청주대학교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초·중·고 학생, 특수교육 대상 학생, 다문화 학생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 전략사업이다. 백석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강원·충청권 초·중·고·특수학교 및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약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체계적인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간 백석대는 ▲2022년 방학 중 SW·AI 캠프(15억 원 규모) ▲2023년 상반기 디지털새싹 캠프(12억 원 규모) ▲2024년 디지털새싹 본사업(12억 원 규모) 등 정부 주관의 대형 디지털 교육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신기술 교구재와 전문 강사진을 활용한 캠프를 운영하고, 쿰 캠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겠다”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SW·AI 분야에서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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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수산인 취·창업 역량 강화…맞춤형 직업훈련[시사캐치]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은 5얼 19일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장민규),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복지+센터(소장 유병규)와 함께 ‘수산인의 취·창업등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지역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수산인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을 최초로 기획·추진하는 사례로, 수산업 종사자와 귀어(희망)인의 취·창업을 위한 실질적 역량 강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도내 수산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훈련과정을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이하 산대특)」사업을 통해 개설할 예정이다. 산대특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차별화된 훈련과정을 적시에 공급하고 국민이 필요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는 지역 특화 훈련사업으로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이하 충남인자위)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충남인자위는 지난 2년간 산대특 사업을 통해 총 70개 과정(20개 기관)의 훈련을 제공하여, 현재까지 2,265명의 인력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수산업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귀어인의 안정적 정착과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산업과 인력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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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정책 ‘직통’ 채널 열린다![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은 5월 20일 소상공인연합회(KFME) 충남지회(회장 조세제)와 함께 정책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도 내 소상공인을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책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단이 시행하는 정책의 체계적인 홍보, ▲시·군 지회를 통한 지역별 소상공인 맞춤 홍보, ▲정책 홍보에 대한 피드백 공유,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 회원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확대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의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세제 회장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연합회도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과 자금지원을 위해 다양한 신용보증 제도는 물론, 교육·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함께 운영하며 도내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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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양자 산업화 시작![시사캐치] 대전시가 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 와 함께 양자 산업화 시대를 향해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대전시는 5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양자산업 활성화 및 국내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 아비나브 세티(Abhinav Sethi) AWS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공부문 기술 총괄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양자기술 실증 ▲산업화 지원 ▲인재양성 ▲글로벌 연계 등 전 주기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양자 기술 실증 환경을 제공하는 아마존 브라켓은 연구원, 과학자 및 개발자가 양자 컴퓨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WS의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플랫폼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을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에 본격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해당 기관들은 조직들은 실제 양자 알고리즘 실험과 산업적 기술검증을 수행할 수 있으며, AI·IT 기반 비양자기업의 기술전환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AWS의 양자 컴퓨팅 기업지원 프로그램 ‘퀀텀 엠바크(Quantum Embark)'와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과 클라우드 기반 실증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공동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이 프로그램은 AWS 전문가 주도의 교육과 함께 활용사례 발굴, 기술 역량 강화, 심층 분석의 세 가지 표준 모듈을 통해 기업들이 양자 컴퓨팅 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주요 비즈니스 사례를 기준으로 최신 기술을 이해하고 관련 양자 기술을 적용해 장기적인 로드맵 수립에 필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인력, 출연기관, 연구산업단지 기업을 포함한 기존 양자 인프라에 AWS의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해 양자기술 실증, 전환, 확산에 이르는 전 주기 생태계를 구현하여 양자 산업화 시대를 본격적으로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협약식에서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라는 상징적인 시기에 글로벌 선도기업 AWS와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대전이 양자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대전시와 협력해 한국의 양자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게 되어 기쁘다. 아마존 브라켓을 통해 대전의 연구자와 기업들이 글로벌 양자 하드웨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한국 양자 생태계 강화와 대전의 글로벌 허브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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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꿈씨패밀리 하나통장’ 나왔다[시사캐치] 대전시는 하나은행과 협력해 대전시 영유아를 위한 ‘꿈씨패밀리 하나통장’ 세트를 6월 중 출시한다. 이 통장은 입출금통장과 적금통장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에게 친숙한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해 정서적 공감을 더했다. 대전시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대전시 영유아를 위한 '꿈씨패밀리 하나통장' 세트를 6월에 출시한다. 이 통장 세트는 입출금 통장과 적금 통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전시의 캐릭터인 '꿈씨패밀리' 디자인을 활용해 친근함을 더했다. 금융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입출금통장은 최대 연 2.5%, 적금통장은 최대 연 8%를 제공하며, 꿈씨 적금 가입자가 자녀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할 경우 하나머니 2만 원도 추가 지급된다. 이번 통장 출시는 ‘2024년 공무원 제안 공모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후 하나은행과 협의를 거쳐, 5월 19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전시와 하나은행 간 협약을 통해 공식화됐다. 이번 협약은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금융상품에 접목시켜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캐릭터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대전시는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은 대전엑스포의 추억과 아이들의 미래를 잇는 의미 있는 금융상품인 만큼 꿈씨 캐릭터의 확산을 통해 대전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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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건축문화, 글로벌 무대 진출한다[시사캐치] 대전시가 아시아 대표 건축행사인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ISAIA 2026) 유치를 계기로, 도시건축문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 5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이승재 대전도시건축연구원장 등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도시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대전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ISAIA)’의 성공적인 개최를 중심에 두고, 대전의 도시건축문화 역량을 한 단계 끌러올리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협약에는 ▲ISAIA 2026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적·홍보적 협력 ▲ISAIA와 대전도시건축문화제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대전시 우수 건축자산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도시 브랜드 제고 ▲ 건축디자인캠프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ISAIA(International Symposium on Architectural Interchanges in Asia)는 아시아 15개국 이상의 건축가, 교수, 연구원, 엔지니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문 발표, 전시, 토론 등을 통해 최신 건축문화와 기술을 공유하는 아시아 대표 국제행사다. 1986년 시작된 이후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돼 왔으며, 2026년 제15회 행사는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1,0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건축문화 위상을 높일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대전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대전도시건축문화제와 ISAIA를 연계 개최해, 전 연령층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도시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하루 2,000여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을 국제적인 명품 건축도시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국내외에 대전의 뛰어난 도시건축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세계 수준의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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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 운영[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5월 12일부터 12월까지 2025년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과대 과밀 학교의 주중과 토요일 돌봄대기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인근 아파트 및 커뮤니티공간을 활용한 늘봄교실로 운영되며, 올해는 청당동 아파트 2곳의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천안시청소년재단의 협조로 불당동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등 3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창의과학(우주정거장, 코딩로봇), 문화예술(공예, 종이접기), 체육(방송댄스, 운동회), 요리 등 학생들의 흥미와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병도 교육장은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이 시작되는 단계인 만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아이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수요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확대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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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 성적 우수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17~18일에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알려왔다. 특히, 홍성여중(교장 홍성기) 박혜린 학생(3학년)은 15세이하부(여) 창던지기 종목에서 종전기록을 무려 2m 경신한 50.79m의 월등한 기록으로 부별 한국신기록 수립과 함께 여중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일간 전국의 시도대표 선수들과 열띤 경합을 펼친 충남 육상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합산 1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전국소년체전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42개 등 총 12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충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훈련에 임하고 있다. 총 801명의 선수와 419명의 임원, 총 1,220명의 선수단이 5월 24일부터 열릴 본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그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고된 훈련을 소화했을 선수들이 대견하게 생각한다”라며,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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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공모 온마을이 함께 하는 마을늘봄교실, 시범 3곳 선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과제 중 하나인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새나루마을 1단지, 새나루마을 10단지, 새나루마을 4단지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는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이 학생에게 배움과 돌봄을 제공하는 공간인 ‘마을늘봄교실’을 시범 구축‧운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이다. 마을늘봄교실은 학교의 늘봄 과밀 해소를 지원하는 동시에 마을주민의 학생 교육 및 돌봄 참여를 통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축하는 공간이며, 주중 13:00~19:00에 초등학생 1학년 ~ 3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을늘봄교실은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 지원에 마을주민이 참여함으로써 학생의 배움터가 학교 울타리 넘어 마을까지 확장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단지 내 거주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늘봄교실 운영자들이 직접 마을이 필요로 하는 늘봄프로그램 수요조사 및 운영, 자원봉사자 및 학생 모집, 교실 관리 등을 수행한다.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활동가는 마을단위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모집한다. 또한 마을늘봄교실 운영과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평생교육, 마을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마을교육활동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마을늘봄교실 참여 학생의 학부모들 및 주민들이 함께 하는 배움 발표회, 전시회, 마을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만듦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마을늘봄교실은 2025년 3곳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매년 5개씩 신규 구축을 해나갈 예정이며, 2년 동안 예산 및 행정 지원 이후 마을이 자체적으로 마을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협의와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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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의장, 최민호 시장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 협력 강화[시사캐치]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19일 최민호 세종시장을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 공약의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대선 과정에서 각 당의 공약으로 제시되고 있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해 의회와 시 집행부 간의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40만 세종시민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꿈”이라며, "이 목표에 대해 다른 마음이나 이유가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현재 대선 국면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약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끝내고, 실행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시는 물론 교육청까지 참여해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을 마련해, 새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공약 이행을 촉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임 의장은 ‘시 산하 공공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인사청문회 도입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지만, 그동안 제도의 실효성 문제와 정치적 이유 등으로 인해 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2023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고, 조례도 제정된 만큼 산하 기관장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등을 검증하기 위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자”라며 최 시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임 의장의 제안에 대해 최 시장은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열린 제97회 임시회에서 임 의장에게 요청한 직권상정이 통과된 데 대한 화답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9월 새롭게 출범 예정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임 의장은 "오늘 만남이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와 시가 협력적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함께 발맞춰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세종시의회와 세종시 간에는 인사청문회를 두고 이견이 표출되며 첨예한 갈등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이번 임 의장과 최 시장의 만남을 계기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과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 의장이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온 협치의 가치를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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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오는 5월 20일부터 열리는 제98회 정례회 일정에 맞춰, 제4기 의정모니터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98회 정례회 개회 이후 총 40명의 의정모니터단은 의회 상임위원회를 대상으로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중계를 시청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특히 제4대 의회 후반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 집중하여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의정모니터는 시민의 관점에서 시정 및 교육행정 운영 전반과 의정활동을 꼼꼼히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민과 의회 간의 가교가 될 전망이다. 임채성 의장은 "의정모니터링 제도는 단순한 시민 참관을 넘어, 의회의 감시 기능을 시민과 함께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시민참여 기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활동 중인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는 2024년 5월부터 2년 임기로 구성된 제4기 의정모니터단이다. 지역, 연령, 성별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공정하게 선발됐으며, 세종시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과 더불어 우수사례 소개, 시민불편 사항이나 제도개선 사항 등을 제보 또는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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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홍보 추진[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6월 3일에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선거 참여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투표 일정 안내와 참여를 독려를 중점으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투표 정보를 접하며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는 시청사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18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육교와 주요 도로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31개소에도 현수막을 설치해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투표 메시지가 노출되도록 했다. 또한, 충무병원사거리 등 LED 전광판을 활용해 시각적인 주목도를 높였으며, 공공장소 41개소의 미디어보드를 통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했다. 온라인 홍보도 강화했다. 시 공식 누리집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가정 내에서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과 공동주택 방송을 활용한 투표 안내 방송도 계획 중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투표 참여는 나라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권리로, 모든 시민이 책임 있는 주권자로서 이번 선거에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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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역도팀,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동메달[시사캐치] 아산시청 역도팀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장산에서 열린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장연학 선수(아산시청)는 14일 열린 남자 109kg급 경기에서 인상 178kg, 합계 390kg을 들어 올려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수상으로 장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15일에 열린 남자 109kg 이상급 경기에서 이양재 선수(아산시청)가 용상 220kg, 합계 396kg를 기록하며 각각 3위를 차지해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형도 아산시청 역도팀 감독은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으로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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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AI·실감콘텐츠로 업그레이드[시사캐치] 대한민국 종합 문화산업박람회인 ‘천안 K-컬처박람회’가 인공지능(AI), 실감 콘텐츠를 접목하며 한층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재)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with MyK FESTA’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1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시관·공연 콘텐츠 확장, 운영 고도화 등 전 분야를 확대·개편해 관람객 중심의 체험형 박람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천안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산업교류, 디지털 콘텐츠 등을 아우르며,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에 힘쓴다. K-컬처박람회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콘텐츠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전시 콘텐츠를 5개에서 7개로 확대하고,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AI),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을 도입해 콘텐츠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제전시, 푸드·웹툰·뷰티 산업전시관, 한글존으로 구성됐던 기존 전시 콘텐츠에 영상콘텐츠·게임 산업전시관을 새롭게 추가하고 한글존은 한글 산업전시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뷰티관에서는 AI 기반의 퍼스널 뷰티 제품 추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영상콘텐츠관에는 AI 기반의 영화 제작 체험프로그램인 ‘인터랙티브 AI 영화’도 준비된다. 게임관에서는 AI와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리얼리티 게임존, 보드게임존, 인디게임 체험 부스, 3D 캐릭터 모델링 체험존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진행된다. 웹툰관에서는 글자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그림이 생성되는 웹툰 제작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한글관은 실감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주제전시는 K-컬처의 성장을 이끌어온 ‘팬덤 문화’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푸드관에서는 ‘한식 소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식 체험과 요리법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 공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K-OST 콘서트’, 중장년층을 위한 ‘K-레트로 공연’, 옛 감성을 자극하는 ‘쎄시봉 콘서트’, 인기 가수가 총출동하는 SBS ‘웬디의 영스트리트’ 라디오공개방송, 어린이를 위한 ‘티니핑 뮤지컬’까지 폭넓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박람회는 관람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다. 그늘막, 파라솔, 수유실 등 쉼터를 확대하고 의료지원반 3개소와 응급차 5대를 상시 배치해 긴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또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불꽃놀이를 드론라이트쇼로 대체하고 동선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전시관 내에 안내 사인물 설치, 보안·경호 인력 등을 강화한다. 이밖에 웰컴·챌린지·K-체험·키즈·푸드·K-유니브존 등이 조성되며 청년예술인 프린지 공연, 현충일 헌정음악회, 보훈문화제, K-토크쇼, K-pop 커버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AI 산업부터 신한류까지 다양한 K-컬처 물결을 조명하는 ‘K-컬처 산업컨퍼런스’에는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작가인 한산이가와 웹툰작가 홍비치라 등이 출연한다. 천안시는 이날 언론브리핑에 앞서 국내 AI작곡 1세대 작사가 박노아(남·45), 2025 코리아한복 미인선발대전 진(眞) 수상자인 이희빈(여·23), 네이버에서 ‘일진담당일진’을 연재 중인 웹툰작가 Grimzo(남·33)를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K-컬처 박람회 홍보와 산업컨퍼런스, 웹툰 전시관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을 통해 K-컬처의 다양성과 진화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천안의 상징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박람회 모델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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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 현안 대선 ‘공약화 제안서’ 전달[시사캐치] 천안시가 지역발전을 이끌 현안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정당에 ‘공약화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 제조업·IT·물류· 첨단산업이 집약된 경제 거점도시이자, 스마트도시로 도약 중인 중부권 성장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국 어디든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과 AI·반도체·수소 중심의 미래 산업단지 등 국가 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서 전략적 가치를 갖추고 있으나, 현재 국가 정책에서는 이에 대한 충분한 반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대한민국 청년창업특구 지정 ▲국제공인 K-컬처 엑스포 개최 ▲출입국 이민관리청 등 공공기관 천안 이전 ▲AI·양자·첨단산업 등 미래산업 기반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GTX-C 노선 천안 연장 등 대선공약 반영이 필요한 핵심과제 3개분야 12건을 발굴·제안했다. 천안시는 지역 현안이 차기 정부 공약에 반영된다면, 중부권 균형발전은 물론 국가 지속가능 성장의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제는 천안을 국가 전략의 중심에 둘 때”라며 "천안이 가진 성장 동력에 국가적 지원이 더해진다면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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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9일 여름철 풍수해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건설현장과 배수장 등을 점검하면서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첫 점검현장으로 대평동 소재 용포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 상태와 안전대책을 살펴봤다. 특히 안전수칙·근무일지 현장비치 여부와 펌프 관리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추진 사항을 확인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같은 날 전동면 심중리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인 세종∼안성 구간 오송지선(11공구·6.21㎞)을 찾았다.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은 지난 2월 경기도 안성시에서 발생한 현장 붕괴사고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곳이다. 최민호 시장은 건설현장의 장마 대비 실태와 도시 침수 예방책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남은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달 태풍·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5일부터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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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임채성 의장 '행정수도 세종 완성' 한뜻[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앞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협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임채성 의장을 만나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향후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20일 시작되는 제98회 세종시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꾸준히 소통해 온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의장이 상호 의견을 재확인하고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최 시장은 지난 13일 세종사랑시민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공약 공동 기획 세미나에 함께 하지 못했던 것에 아쉬움을 나타내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세미나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앞으로 시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해야 할 일들이 더욱 많을 것”이라며 "정당 간 대립, 소모적인 논쟁을 넘어 함께 협치하며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채성 의장은 "일정상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40만 세종시민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꿈인 만큼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새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공약 이행을 촉구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시와 시의회는 소통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펼쳐 행정수도 완성의 열매를 맺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의장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추진을 상호 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으로 좋은 분을 모실 수 있도록 예우를 소홀히 하지 않고, 청문회 형식과 방법 등은 추후 상세히 협의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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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 실사 종료[시사캐치]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지난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2027 충청 U대회 개최지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주요 시설에 대한 조성 현장 점검과 주요 기능영역별(안전, 숙박, 수송 등) 추진현황에 관한 실무적인 논의와 조정(coordination)이 병행됐다. FISU 사무총장 마티아스 레문트(Matthias Remund)는 취임 이후 조직위를 처음 방문해, 세종 주선수촌(5-1生)과 폐회식장(세종 중앙공원) 예정지, 기계·리듬 체조 경기장(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 현장을 면밀히 살펴 보았으며, "이제 충청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점검과 피드백으로 대회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탁구 종목 국제 기술위원장 안드레이 흐레호로비츠(Andrzej Hrehorowicz)는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국제 탁구 종목 경기장 및 훈련장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앞으로 경기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또한 FISU 하계대회 부서는 조직위 전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회 준비사항을 세밀히 전수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대회 개최 만전을 위한 조직위의 역량과 직원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대회 개최까지 800여 일을 앞둔 가운데, FISU의 이번 조정방문은 대회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충청의 역량을 결집해 전 세계 대학 스포츠인들의 열띤 경쟁과 감동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양궁, 펜싱, 체조 등 18개 종목에 150개국, 약 1만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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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시민 안전 및 소상공인 지원책의 효율성 제고, 대전 스포츠 스타의 굿즈 상품 개발과 출산·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 최우선을 강조하며"안전 관련 특수차량이 주요 산이나 도로 등에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늘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금산이나 옥천 등 주변 도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잘 협의해 나가도록 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재난과 관련한 장마·태풍·화재 등의 철저한 대비로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책에 대해선‘예산 투입 대비 효율성 극대화’를 언급하며"단순한 온라인 쇼핑몰 채널 확대 등을 넘어서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현 상황에서는 소상공인에게 직접 돈을 주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 지원책에 대한 체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했다. 도예가 '이종수 미술관' 건립과 관련해선"문화계에서 비판이라든가, 반대의 목소리가 거의 없는 사업”이라며"청빈한 삶을 사셨다는 방증으로, 조속히 건립을 추진해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고령층의 신체 활동과 일상생활을 도울 수 있는 간호·간병 전문 인력 수요가 늘고 있지만 높은 업무 강도로 구인난을 겪으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돌봄 로봇 도입 필요한 상황”이라며"우리 시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폭발적인 호응은 얻고 있는 대전 굿즈 시리즈와 관련해선"대전 연고 스포츠 스타인 류현진이나 오상욱 선수 관련 굿즈 상품 출시를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지역 스포츠 구단과의 꿈돌이 굿즈 콜라보가 크게 흥행한 만큼 계속해서 새로운 굿즈 출시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야 한다는 구상이다. 직원 출산·육아휴직이 자유로운 분위기 조성과 관련해서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 시장은"직원 출산휴가 장려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는데, 그로 인한 업무 공백 분담을 놓고 직원들 간 갈등이 있다고 한다”며"이런 문제는 실·국장과 과장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명확히 업무를 분담하고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만약 이 문제로 직원 간 갈등을 빚는 부서가 있다면 실·국장과 과장들에게 반드시 그 책임을 묻겠다”며 출산·육아휴직 적극 권장과 그에 따른 철저한 업무 분배 조정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도서관 건립 시 규모보다는 시대 방향성과 시민 요구가 반영된 건립에 초점 ▲하천 공용 화장실 관리 및 점검 체계화 ▲트램 건설 관련 유관부서와 협력해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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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50년·100년 미래 먹거리 만든다[시사캐치] 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정 주요 현안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7개 분야 43개 주요 현안 과제를 점검했다.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분야별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보고한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면, 우선 미래 먹거리 창출 분야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반 구축은 연내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신청서를 낸다. 인공지능(AI)산업 기반 강화 과제 가운데 산업 AI 인증지원센터와 소부장 기업 AI 전환 등 공모 선정 사업은 신속 추진에 나서고, 지역 특화(디스플레이) 제조 AI센터와 AI 반도체 지원센터 등 2개 추가 공모 사업에 대해서는 선정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 지난해 5월 예타를 넘어선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 후속 사업인 스마트모듈러센터는 상반기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하반기 설계를 거쳐 2028년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한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는 셀트리온 유치 등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국방 미래산업 육성 과제에 포함된 논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사전 타당성 조사(사타)를 넘어서고, 태안 미래항공연구센터는 사타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중앙 권한의 지방이양 등 특례를 협의하고 연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지역 균형발전·공공기관 유치 분야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설립은 다음 달 완료되는 타당성 용역을 바탕으로 설계비를 반영하고,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지난해 2월 설립 합의각서 등을 바탕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추진한다. 공주 권역 공공기관 이전 과제는 2023년 10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지난해 7월 축산환경관리원을 잇달아 유치하며 완료 발판을 마련한 만큼,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 체계를 가동하며 국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철도 IT운영센터는 지난달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첫 삽을 뜨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 농축산업 조성 분야 주요 현안으로는 글로벌 스마트팜콤플렉스와 ICT 스마트 축산단지 등이 있다.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인 글로벌 스마트팜콤플렉스는 조만간 계약을 체결하며 본궤도에 올린다. ICT 스마트 축산단지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에 따라 논산 광석 양돈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추진 분야 안면도 3·4지구 과제는 시공사·운영사와의 투자의향서(LOI) 체결 후 기획재정부에 모펀드를 신청할 계획이다.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기반 확충 분야 태안-안성 고속도로는 지난해 민간투자사업 제안 이후 지난 2월 지역투자활성화 방안 충청권 프로젝트에 선정돼 민자적격성 조사중이다.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담기 위해 최적 노선과 교통 수요, 경제성 등을 검토 중이다. 해양·문화 중심지 조성 분야 과제로는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보령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2029 전국체전 내포 유치 등이 있다.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는 조속한 시일 내에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보령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는 해양수산부에 공모를 신청한 상태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지난해 7월 새롭게 마련한 ‘더 큰 그림’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예타 대상 사업을 재신청해 연내 대상이 선정될 수 있도록 대응한다. 2029 전국체전 내포 유치 과제는 지난 2월 도전장을 제출한 상태로, 도는 유치 성공을 위해 현장 평가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체육 인프라 적기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분야 수소도시 육성은 서해안권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과제로, 보령·당진이 2022년, 서산이 지난해 수소도시로 지정되며 순항하고 있다. 보령·당진 수소도시는 실시설계 중이고, 서산은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으며, 올해 태안 추가 지정을 위해서도 중점 대응 중이다. 지속가능항공유(SAF) 실증센터 과제는 지난 2월 산업부 사업 대상지 선정 후 예타를 기획 중으로,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비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탄소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는 전국 5곳 중 보령과 서산 등 2개소가 선정됐으며, 현재는 예타 통과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집중 대응하고 있다. 지천댐 건설 과제는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찬반 의견을 수렴 중으로, 예타 신속 추진을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과제는 7월 임시 이전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이날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 현안에 대한 추진 전략 등을 재정비, 민선8기 남은 1년 동안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점검 과제는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이끌어 갈 사업들”이라며 "민선8기 남은 1년 동안은 ‘완성의 시간’으로, 지금까지 뿌려놓은 씨앗들을 확실히 꽃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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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축산 현안 살피고 제안 발굴 논의[시사캐치]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2025년 상반기 농축산분과 회의’를 열고, 농축산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농축산분과는 도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구성한 정책자문위원회 13개 분과 중 하나로, 농축산 분야 학계·현장 전문가 등 15명이 포함돼 있다. 김의겸 분과위원장과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 국가 정책 제안 과제 발굴,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남 농어민 수당 지원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스마트팜 단지 조성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 △농촌 생활 환경 정비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 △구제역 백신 및 접종 지원 등 농축산국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팜 창업 성공 지원 및 지속 성과 확산 △스마트팜 데이터 활용 기술 개발 및 현장 지원 △최신 육종기술 접목으로 고부가가치 우량종자 개발 △지속가능한 저탄소·친환경 농업기술 고도화 △청년 농업인·귀농인 유입 확대로 농업·농촌 활력화 △농작업 안전 예방 체계 구축 등 소관 업무를 설명했으며, 다양한 현장 중심의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국가 정책 제안 과제 발굴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정책 추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농축산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 국장은 "농촌을 기피하는 청년층 증가와 고령 농민들이 은퇴 없이 생업을 지속해야 하는 현실은 우리 농업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라며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도내 농축산 육성·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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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인 취·창업 역량 강화[시사캐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9일 연구소 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 보령고용복지+센터(이하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남경제진흥원과 ‘수산인의 취·창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행사는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과 유병규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귀어학교’ 소개 및 참석기관 대표의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산업 및 귀어 활성화를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수산업 일자리 창출 및 귀어 활성화를 위한 인식 제고 △수산업 일자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기관 간 협력망 구축 등이다. 본 협약을 기점으로 협약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산인의 취·창업 역량을 높여 어촌 정착률을 제고할 방침이며, 올 하반기부터 지역 수산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직업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귀어학교 정기 교육과정 졸업(예정)자 및 도내 수산업 종사자이며,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교육 전문기관을 통한 수산 시설·장비 자가 보수용 용접 및 굴삭기 운전 실습 등 지역 수산업계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개설할 예정이다. 본 협약은 수산·경제 등 분야를 망라하고 국가, 지방 등 소속이 다른 공공기관 간 다각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전국 최초’로 수산인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인력 양성 과정을 창안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장 소장은 "도심 대비 교육·고용·주거·환경 분야의 사회서비스와 기반이 부족한 어촌의 발전을 위해서는 수산인 스스로 필요한 기술을 자력·자급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체계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창업 인력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남경제진흥원과 지속적으로 지역 수산계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체계적인 귀어 인구 육성을 위해 2020년부터 보령시에 ‘충청남도 귀어학교’를 개설해, 귀어(희망)인에게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수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충청남도 귀어학교는 지금까지 총 2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 후 지역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창업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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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교육대학원, ㈜뉴다이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교육대학원은 5월 17일(토)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백석비전센터 소회의실에서 ㈜뉴다이브(대표 조성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석대 정수경 교육대학원장, 이경재 대학원 교학처장, ㈜뉴다이브 조성자 대표이사 등 참석했으며,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공동 발전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교육과정 지원 △교수·시설·자료 등 인적·물적 교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백석대 교육대학원 학생들의 연구 참여 기회 제공 △디지털 특수교육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검증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백석대 정수경 교육대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백석대학교 교육대학원의 전문성과 뉴다이브의 기술 기반 실행력이 결합된다면, 장애아동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대학원생들의 연구와 진로개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교육대학원은 2019년 응용행동분석(ABA) 전공 석사과정을 개설해 매년 50여 명의 특수교육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백석ABA센터를 개소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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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개막[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5월 17일(토)부터 22일(목)까지 6일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25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개인전, 단체전, 페어전, 태권체조, 연속차기) ▲품새(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자유품새) ▲격파(체공도약격파, 수평·수직축회전격파, 종합격파)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회 첫날에는 온라인 국제태권도대회도 함께 열려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복합 대회로 운영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6,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지도자와 가족, 응원단까지 더해 대회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2년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격파’ 분야 단일 종목에 대한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품새’ 부문에서도 공식 승인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 공인 태권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대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지도자, 선수,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백석대학교는 앞으로도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며, 이번 대회가 모두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스포츠 교육과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국 단위 대회를 주최하며, 태권도 고유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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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모빌리티·반도체 인재양성 거점 부상[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반도체·모빌리티 등의 충남도 전략산업과 정주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선문대학교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충남형 라이즈’ 사업에 지원한 11개 과제 모두 선정돼 9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는 기존 교육부가 주관해 온 대학 재정 지원사업 예산의 절반을 지역 주도로 전환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선문대학교는 지역사회 및 산업현장 수요에 기반한 문제해결을 위해 △반도체·모빌리티 △정주지원 등 3대 전략 분야에 11개 과제를 신청했다. 주요 과제는 충남도가 시그니처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형 계약학과’다. 앞서 선문대학교는 볼보트럭코리아와 2026학년도부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일체형 모델을 구축했다. 계약학과는 고졸 인재들이 대학 진학과 동시에 기업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받도록 설계된 조기 취업 연계형 모델이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2학년부터 전국 공식 사업소에서 현장 훈련을 받으며 3년 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산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충남형 대학혁신체계(공유대학)’의 주관교로 참여한다. 선문대학교는 충남형 모빌리티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산·천안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 교육과정 및 연계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성장동력 산업 선도 인재 양성 과제’는 충남도의 반도체 전략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시스템반도체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충남 서북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인력 공급 거점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고기능성 바이오와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도 함께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아산시와 지역 관련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어교육센터 운영과 정주 지원, 다문화가정 연계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내 사회통합과 지속가능한 정주 기반을 마련한다. 문성제 총장은 "충청남도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본보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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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학원생, 제65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 대상'[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일반대학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김수혁 석사과정생(지도교수 박은경)이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 중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제65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우수논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는 의공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주요 학술단체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생체계측, 뇌공학, 의료영상, 인공지능 등 총 14개 분과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약 1,200여 명의 연구자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김수혁 학생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 영예인 우수논문 대상을 수상하며 순천향대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수혁 학생은 ‘상처 치유 촉진을 위한 전기 자극에서 전극 배치의 중요성’을 주제로, 전기 자극 치료 시 전극의 배치가 상처 치유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순천향대학교 박은경 교수의 지도 아래 한양대학교 의공학교실과의 공동연구로 수행됐으며, 전임상 실험과 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을 접목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급성 및 만성 상처에 모두 적용 가능한 전극 배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특히 실제 임상 응용 가능성과 사회적 파급력이 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혁 학생은 "순천향대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거치며 쌓아온 학문적 기반과 융복합 교육이 이번 연구 성과의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박은경 교수는 "이번 수상은 순천향대학교 의공학과의 연구 경쟁력과 학문적 기여가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첨단 의공학 연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의공학과 및 일반대학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는 기계, 전자 등 공학 지식을 기반으로 의료 및 건강산업 분야에 응용 가능한 융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 다양한 학술대회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의공학 분야에서 국내외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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