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아산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9일 1388청소년지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과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이기애 부의장, 안정근 복지환경위원장, 이순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주도형 고위기 청소년 발굴 △청소년 문제 공동 대처 △의료·법률·교육·복지 분야 상호협조 △상담·멘토 지원 등 활동 영역에 따라 온빛, 온정, 온건, 온기 4개의 하부 지원단을 구성해 아산의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서게 된다.
조일교 부시장은 발대식을 준비한 센터 직원들을 격려하며 "1388청소년지원단이 아산시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영 의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통해 견고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제도권 밖 위기 청소년 발굴에 나서며 모든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