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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 “대상”

기사입력 2023.08.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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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77팀 290명 경쟁에서 대상 수상
    ‘The Blue Ocean’ 팀, 수질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서비스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상 수상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해결책 서비스를 제시해 큰 관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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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25일부터 사흘 동안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상 받았다고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전국 12개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추진 기관이 주관했으며, 12개 광역자치단체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만 15세 이상 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해 무박 3일 동안 주제에 맞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한 가운데 각 대학은 시도별 예선전을 거쳐 77개 팀 290명이 본선 대회에서 경쟁했다.

     

    선문대에서는 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The Blue Ocean’(서형준, 강현호, 양지희, 우에노고홍)팀이 수질에 대해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을 이용해 대시보드와 지도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주는 서비스를 개발해 대상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최근 이슈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해결책으로, 선박에 장착된 수질 분석 센서로 얻어낸 수질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황윤찬 지도교수(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는 "대상을 받은 학생들은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 과정인 ‘몰입형SW 교육과정’을 이수 중이다”면서 "이처럼 우수한 인재가 지속해서 발굴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됐다. 작년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으로부터 ‘소프트웨어 전공자 대상 개발자 양성’ 우수 사례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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