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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제정‧변경 등에 관한 중요 사항 심의‧의결 역할
이 교수, “한국어 관련 교수로서 지명의 의미, 외국인들도 오래 기억할 수 있 도록 노력할 것”
이 교수, “한국어 관련 교수로서 지명의 의미, 외국인들도 오래 기억할 수 있 도록 노력할 것”
[시사캐치] 선문대학교는 이정현 교수(글로벌한국학과)가 ‘충청남도 지명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수는 충청남도 지명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명 제정‧변경 및 폐지에 관한 사항과 지명에 관한 중요 사항 심의‧의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6년 7월 6일까지다.
이 교수는 "지명은 지리적 위치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지역 특성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면서 "한국어 관련 교수로서 충남 도민뿐만 아니라 K-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에 온 외국인들까지도 지명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최근 충남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외국인 고등교육 정책 연구를 수행했고, 세종시 한글문화단지 조성 및 운영방안 마련 연구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 등 외국인 고등교육 정책을 비롯한 한국어 관련 위원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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