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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소통과 화합 다져

기사입력 2023.10.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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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아산 선문대서 교육가족 3,000여 명 참여
    지역별 다회용품 준비해 친환경·탄소중립 적극 실천


    [크기변환][크기변환]사본 -(사진2) 21일 아산시 소재 선문대학교에서 열린 충남교육행정 어울림한마당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참석자의 가족들과 소통하고 있다.jpg


    [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이 지난 21일(토) 아산 선문대학교 운동장에서 교육행정공무원 등 3,000여 명이 참여한‘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해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에 전직원이‘일회용품 사용금지와 탈플라스틱 전환 실천 선언식’을 갖고 탄소중립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도 대회장 내 종이컵과 일회용 접시 등을 다회용품으로 준비해 사용했다. 

     

    일회용품이 없어 다소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도교육청을 비롯한 충남도내 14개 지역팀은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빙고 △볼풀공 던지기 등 4개 종목을 겨루었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무궁화상품 만들기, 얼굴그림(페이스 페인팅) 그리기,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대규모 행사임에도 일회용품 없는 행사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오늘 하루 소통과 화합을 다지면서 충남교육공동체로서 동질성과 일체감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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