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충남 전체 선수단은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하여 46개 직종에 128명이며, 학생 선수는 직업계고 21교에서 38개 직종에 104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충남 전체 결과는 금 6개, 은 9개, 동 11개, 우수 8개, 장려 35개로 역대 최다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중 직업계고 학생선수들이 금 6개, 은 9개, 동 9개를 수상하는 등 충남의 우수한 성과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연무마이스터고와 천안상업고가 금 1개, 은 2개를 수상하는 등 충남 직업계고 학생의 기술 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다음은 충남 학생 선수단의 수상 내역이다.
○금메달 ▶게임개발-천안상업고 임세민 ▶모바일로보틱스-연무마이스터고 김진원 ▶피부미용-병천고 우수미 ▶농업기계정비-천안제일고 박주혁 ▶기계설계/CAD-금산하이텍고 양근모 ▶전기제어-천안공업고 이안
○은메달 ▶IT네트워크시스템-공주마이스터고 김동규 ▶게임개발-천안상업고도송열 ▶금형-연무마이스터고 최한일, 김병규 ▶애니메이션-천안상업고 양호성 ▶용접-천안공업고 김지혁 ▶주조-합덕제철고 김지환 ▶피부미용-병천고 이다연 ▶통신망분배기술-예산전자공업고 서승준
○동메달 ▶IT네트워크시스템-공주마이스터고 채민기 ▶용접-천안공업고 전현우 ▶제과-병천고 양가진 ▶클라우드컴퓨팅-공주마이스터고 조영진 ▶프로토타입모델링-합덕제철고 김영창 ▶농업기계정비-서산중앙고 조성현 ▶산업용로봇-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박현민 ▶산업제어-장항공업고 이은총 ▶통신망분배기술-예산전자공업고 전찬양
이러한 결과는 충남교육청이 매년 전공심화동아리의 수준 높은 기술․기능교육으로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특히 충남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한 훈련 직종 확대, 기능훈련실 환경 개선, 학생휴게실 구축, 기자재 지원 등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이다. 학생들은 기능 역량을 키워 숙련기술을 연마하는데 최선을 다했고, 지도교사는 헌신적인 지도와 열정으로 학생을 지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농업기계정비분야 금메달을 수상한 천안제일고 농공과 3학년 박주혁 학생은 "올해 대회는 충남에서 열리는 만큼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였다. 전국대회에 제시되는 농기계가 없어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졸업한 선배들의 지원으로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작년에 함께 대회를 준비했던 친구가 3등을 한 것이 무엇보다 큰 자극제가 되었고 그래서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올해 1등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폐회식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와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순위와 경쟁을 넘어 모두 함께 한 이번 대회에서, 기술이 문화가 되고 숙련기술이 축제가 되었으며, 백제의 숨결 속에서 펼쳐진 숙련기술인들의 웅비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라며 "충남 직업교육이 충분히 남달라 대한민국의 직업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58회를 맞았으며, 대회 특전으로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대회장상과 더불어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직종별 상위 득점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결과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경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이현숙 충남도의원, 저출산‧고령화 시대 문화예술의 역할은 부엇인가?
- 2충남문화관광재단, 보령 천북 굴 축제 ‘문화누리카드’로 가을의 맛 즐기세요!
- 3충남경제진흥원,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 개최
- 4세종시, 8세대 OLED 식각공장 준공
- 5최민호 시장, 세종애국선열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 6세종시, 지역구 의원과 협력 강화…국비 확보 총력
- 7이재관 국회의원, “충남, 국가산업발전 희생…소외돼서는 안된다”
- 8충남경제진흥원, “제3회 희망드림 판매전” 성료
- 9세종시교육청, 독립운동의 현장으로 가다
- 10최민호 시장, '세계 속 한글문화수도 세종' 홍보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