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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교육의 지속 가능한 혁신 방향 제시돼…여러 대학의 교양교육 혁신 사례 공유
선문대의 교양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이니티움교양대학은 대학 교양교육의 혁신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내실화를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자 100여 명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영현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연결, 초지능 사회의 교양교육 미래를 탐색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양교육과정을 만들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문성제 총장 환영사에 이어 충남대 박희문 교수(現 한국기초교양교육원 컨설팅기획위원장)의 ‘대학재정지원 정책의 기조와 교양교육’을 주제로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교양교육의 상생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1부에서는 우송대 손동현 교수가 ‘교양교육의 공유 그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 후 나사렛대 박상규 교수가 ‘RISE, 천안‧아산 지역 대학 그리고 Glocal 교양교육 공유체계의 가능성’으로 발표했다.
교양교육의 혁신과 사례를 공유하는 2부에서는 단국대 윤승준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대학 글쓰기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호서대 이형주 교수가 ‘기초 교양교육으로서의 수학 융합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한국항공대 김이준 교수가 ‘플립러닝을 적용한 한국항공대 심리학 교양수업사례’를, 선문대 주혜라 교수가 ‘대학교 교양 영어 수업에서의 AI 블렌디드 러닝 학습의 효과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문성제 총장은 "오늘날 사회에서는 공동체 인성, 창의적 역량, 글로컬 역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혁신적인 교양교육 방향 설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학술 심포지엄이 지역 대학으로서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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