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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아산경찰서와 마약 근절 캠페인 펼쳐

기사입력 2023.11.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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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문대와 아산경찰서 경찰, 학생 200여 명 참여
    마약 근절 관련 전단지 나눠주며 캠퍼스 거리 캠페인
    선문대, 일시적 행사 아닌 지속해서 학생, 교직원 마약 예방 교육 예정

    [크기변환]사진 2. 캠페인 참가자들이 거리 캠페인 전 마약 근절! 함께 지킴!이란 구호를 외치고 있다.JPG


    [시사캐치] 최근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율이 급격하게 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청소년 마약 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304% 급증했다.

     

    이에 선문대학교와 아산경찰서가 함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캠퍼스 및 지역 사회 마약 근절에 앞장서기 위해 8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선문대 함께 지킴’ 마약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9월 문성제 총장이 ‘NO EXIT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교내 재학생과 지역 사회에 확산하고자 아산경찰서와 선문대 총학생회와 함께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문성제 총장을 비롯한 선문대 교직원 30여 명, 이영도 서장을 비롯한 아산경찰서 소속 경찰 30여 명, 선문대 총학생회를 포함한 재학생 140여 명 등 총 200여 명은 오전 9시 선문대 본관 앞에 모여 ‘마약 근절! 함께 지킴!’, ‘안전 캠퍼스! 우리가 지키자!’라는 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캠페인 전단지를 나눠줬다.

     

    전단지에는 마약 신고 방법, 마약류 및 약물 남용 예방 상담 방법, 마약류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 등이 안내되어 있다.

     

    [크기변환]사본 -사진 3. 문성제 총장(우)와 이영도 서장(좌)가 캠퍼스에서 마약 근절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jpg

     

    문성제 총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사회와 대학가에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산경찰서와 지속해서 협력해 건강한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이종현 총학생회장은 "마약 중도의 무서움을 알리어 건강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아산경찰서가 함께 해줘 감사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이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확고히 인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11월 한 달간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클릭 보건 교실 ‘온라인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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