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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박람회, 신산업 진로프로그램, 진로체험지원센터 등 운영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11월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진로교육원은 진로 탐색과 미래지향적 진로진학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광식 원장은 "진로교육원은 모두가 성장하는 맞춤형 진로교육 비전 아래 삶과 배움을 창의적으로 연결하는 진로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생 스스로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꿈과 진로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사업비는 건축비와 부지비 등에 341억 원(행복청/건축비: 282억 원, 교육청/부지비: 59억 원)이, 내부 전시․체험 공간 조성 및 환경 구성에는 5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교육청과 인접한 진로교육원은 부지 면적 7,692㎡, 지상 4층, 지하 1층의 연면적 9,816㎡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튼튼하고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11개의 진로체험 시설을 구축했다.
진로교육원 ▲1층은 ‘선조의 지혜에서 찾는 꿈’ ▲2층은 ‘오늘의 가치에서 찾는 나의 꿈’ ▲3층은 ‘내일의 기술에서 찾은 꿈’ ▲4층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탐구하며 찾는 꿈’이라는 테마로 층별마다 특색있게 구성했다.
1층에는 전통 소재를 활용하여 자개 제품․조각보를 만들어보는 손끝공예실, 3D프린팅을 활용하여 한옥마을을 디자인하는 뿌리기술실 등이 마련됐다.
2층에는 연극, 뮤지컬 등 신체활동을 체험하는 표현활동실, 빅데이터로 도시 문제를 예측․해결해보는 지역사회탐구실, 상상과 아이디어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는 창업키움실, VR 가상 로봇 수술 체험 등을 경험하는 의‧과학실 등이 꾸며졌다.
3층에는 크리에이터가 되어 보는 미디어창작실과 신기술이 접목된 시스템으로 미래의 일상을 설계해 보는 AI·드론실 등이 갖춰졌다.
4층에는 뉴스, 다큐멘터리, 캠페인 등을 만들어보는 탐사보도실, 우주 자원의 가치를 이해해 보는 우주탐사실, 친환경 주택과 농업 시스템을 구축해보는 환경탐구실 등이 구축됐다.
이 밖에도 배움의 공간인 진로도서관은 물론 북카페 등 휴식 공간도 마련해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들이 함께 지식을 배우고 나누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했다.
진로교육원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11월 13일부터 학급별, 동아리별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초・중등 19개교 496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성공 진학을 돕기 위해 교육청 대내·외 진학 협력체제 구축 ▲진학정보 제공 플랫폼 (세종대왕,보인다닷컴, 진학통합안내서) 고도화 ▲입학사정관 초청 특강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아카데미 ▲ 대입박람회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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