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백석대학교ㆍ백석문화대학교 도서관은 12월 14일(목) 오후 5시, 교내 도서관 제2열람실에서 ‘2023 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수참여팀 18개 팀과 우수참여자 120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백석대학교ㆍ백석문화대학교 박석문 도서관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을 한 권 이상 읽거나 들은 독서인구 비율이 성인 47.5%에 불과하다”며 "우리 대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양 대학 재학생 중 총 2,841명이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747명이 증가한 수치다. 대학은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총 3천만 원 상당의 독서활동비를 지원하고 독서프로그램 우수 참여팀이나 참여자에게는 독서장학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석문 도서관장은 또 "2024년에는 재학생들이 도서관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더욱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서관이 진행하는 독서프로그램은 △독서클럽 △독서인증제 △독서감상문쓰기대회 △JSU북클럽 등으로 백석대학교의 JSU북클럽은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의 대학발전기금 후원, 백석문화대학교의 독서클럽과 독서감상문쓰기대회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독서활동비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