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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풍부한 중앙아시아로부터 우수 인적 자원 유입해 지역 정주 계획
이번 협약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에서는 보티로프 바흐드로 부지사, 굴리스탄시 시장과 부시장, 대외투자무역부 국장, 시르다리야주 교육부 국장 등 6명이 선문대를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 주한 대사관에서도 이번 협약식에 관심을 두고 아르지에프 부대사 등이 참석했다.
선문대와 시르다리야주는 협약을 통해 활발한 국제 교류 및 교육과정, 파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선문대는 작년 중앙아시아 우수 인력을 충남 지역 기업에 취업 후 정주케 하기 위한 ‘충청남도-중앙아시아 지역혁신 인재양성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은 작년부터 이어온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지역 기업을 대표해 (사)충남ICT/SW기업인협회 이성환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선문대는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선문대에서 한국어 및 지역 기업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주하면서 지역소멸 위기 및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티로프 바흐드르 부지사는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 간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해준 선문대에 감사하다”면서 "교육 교류를 넘어 경제 교류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성제 총장은 "우즈베키스탄과는 교육을 포함해 지역 기업 지원을 통해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지역과 공생(共生)하는 대학으로서 중앙아시아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기업형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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