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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세종 관내 도·농 지역 학생들이 만나 친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다가오는 동지를 맞이하여 ‘팥죽 만들기’와 ‘민속놀이’ 및 ‘협력 놀이’ 활동으로 진행됐다.
21일에 진행된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도 참석하여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의 유래와 팥죽을 먹는 의미를 설명하고, 도·농 학생들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보림사에서는 팥죽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준비해 학생들과 함께 팥죽에 넣을 새알심을 만들었다.
또한, 야외에서는 민속 활동 놀이로 ▲딱지치기 ▲청어 엮기 청어 풀기 ▲민요와 전래동요 알아보기 등을 협력 활동 놀이로, ▲협력 컵 엘리베이터 쌓기 ▲애지중지 공 모시기 ▲팀빌딩 배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활발하고 지속적인 도·농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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