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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는 경기권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17일과 18일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12일에는 인천권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워크숍’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는 경기도 54개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호서대학교의 학생부종합전형인 호서인재전형 서류평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궁금점을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토론의 장도 마련하였다.
모의서류평가에 참여한 교사는 "직접 서류평가를 체험해 보니 평가 기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고교 현장과 대학의 시각 차이를 좁힐 수 있어 입시 지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고교에서 고민하고 있는 지점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여 서류평가에 반영하려는 호서대의 노력이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진로진학 워크숍은 인천광역시 42개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김시국 입학부처장이 환영사와 함께 인천광역시 학생들의 호서대학교 지원 현황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2025년도에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와 입시 전형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진로진학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는 "변화하는 입시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고교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 점이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교 현장과 연계된 양질의 대입 정보를 제공해 고교 교사의 진학 지도에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하였다.
최인호 입학처장은 "호서대학교는 선생님들의 진로진학 지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고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며, 대학과 고교 간 긴밀한 연계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입학처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을 운영하기 위해 고교 교사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연수, 학생부종합전형 모의서류평가, 교사 자문단, 진로진학 컨설팅 등 교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사의 입시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호서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2024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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