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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멀티 페르소나 시대에서, 공간 디자인 여행’을 주제로 월간 인테르니앤데코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와 (사)대한전시디자인학회에서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지난 22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628개 팀의 작품 중에서 우수상을 비롯해 특별상 1팀, 장려상 3팀, 입선 1팀 등 총 6개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4학년 이정은, 박용현, 김이진 학생의 작품(지도교수 한태권)은 ‘마망(Maman)’을 주제로 저출산 시대에서 출산 여성들이 ‘엄마’로서의 정체성과 ‘나’로서의 정체성 혼란을 겪는 상황에서 산전, 산후의 엄마들이 유기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엄마와 나의 삶 사이의 균형을 찾아가기 위한 산전 산후 커뮤니티 센터를 제안했다.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조은길 교수는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자기주도적인 사고를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2022년 은상과 동상을 비롯하여 총 9개 팀이 수상하는 등 매년 공간디자인대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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