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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이주호 부총리‧김태흠 도지사와 교육발전특구 논의

기사입력 2024.01.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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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청‧지자체‧대학‧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지원 체제 구축 계획

    f_(사진8) 15일(월) 김지철 교육감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한 차담회 모습.jpg


    [시사캐치] 김지철 교육감이 1월 15일 충남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김태흠 도지사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유보통합 등 지역 주도 교육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15일 오전 김 교육감과 이 부총리는 내포에 있는 가람유치원을 방문하여 방학 중 방과 후 학교와 돌봄 활동을 돌아보고, 유아교육발전 방향에 대해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 유보통합 관련하여 충남의 진행 상황과 현안 문제를 논의한다.

     

    오후에는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18개 대학 총장들과 협의회를 갖고 교육발전특구, 글로컬대학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 지역과 대학이 더불어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한다.

     

    김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라며, "충남교육청도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교육발전특구를 잘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대학,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교육단계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하며, "유아부터 대학 교육까지 우리 아이들이 배움의 과정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연계‧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올해 두 차례 시행될 예정이며, 1차 공모는 2월 9일, 2차 공모는 6월 말까지이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학교복합시설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혁신 △자율형 공립고 △협약형 특성화고 등 다양한 교육개혁 과제와 연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발전특구에 관심이 있는 충남의 6개 시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협의회를 개최하였고, 시군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추후 더 많은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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