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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공지능 교육과정’ 공동 운영
2023년 11개 대학에서 546명이 교육에 참여, 245명이 관련 자격증 취득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2022년 10월 대학과 기업이 참여해 LINC3.0사업단의 공유와 협업을 기본으로 하는 인공지능기술교육에 대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기 위해 창설됐다. 현재 선문대를 회장 대학으로 강릉원주대, 건양대, 경성대, 광주대, 동국대, 목포해양대, 우석대, 중원대, 한양여대, 한기대 등 1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운영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1개 대학에서 546명의 학생이 교육과정에 참여해 245명이 Microsoft AI-900과 AZ-900 자격증을 취득했다.
협의회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17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로 우수 학생을 초청해 시상식 및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협의회 소속 각 대학 관계자 및 마이크로소프트 래리 넬슨(아시아 교육 부문 사장)이 참석했다.
시상에는 ‘인공지능 경진대회’ 부문에서 백기환(컴퓨터공학부‧4학년), 신은화(컴퓨터공학부‧3학년)가 우수상을, ‘초광역 GPT-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는 백기환이 이노베이션상과 신은화, 김의종(컴퓨터공학부‧4학년)이 챌린지상을 각각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애저 AI 스튜디오(Azure AI Studio), 코파일럿(Copilot), 챗GPT(ChatGPT) 교육이 진행됐다.
선문대 스마트융합교육센터 김용우 센터장은 "협의회 대학들이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통해 사회와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미래 지향적 교육은 대학의 핵심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참여 대학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준비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해 회장(선문대 LINC3.0사업단장)은 "올해는 대학 교수진과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생성형 AI(Generative AI)’ 교육과정을 개발해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확장할 예정이다”면서 "협력과 혁신을 통해 학생, 대학, 산업계, 지역 사회가 함께 미래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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