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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상담 사각지대 없앤다

기사입력 2024.02.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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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목)〜16(금) 2024학년도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명 대상 기초과정연수 운영 [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학생 상담 활동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 능력 함양을 위해 2024학년도 학생상담신규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신규봉사자 기초과정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전문상담(교)사가 미배치된 학교에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우선적으로 배치해 개인 및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제도다.

     

    작년 한 해 동안 봉사자들은 11,452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1,875건, 325명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644건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에 기여했다.

     

    올해도 도교육청은 247명의 상담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심리·사회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에 대한 사회성·대인관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기초과정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 ▲학교 문화와 학교 상담의 이해 ▲상담윤리 및 개인 상담 운영의 실제 ▲집단상담 및 미술치료 운영의 실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봉사자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맞춤형 연수로 구성되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상담 활동 역량 강화와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의 질을 꾸준히 높이고 상담자원봉사자가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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