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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대전서부초 늘봄학교 현장 방문

기사입력 2024.03.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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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1학년 오후 1시~3시 무료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최대 8시까지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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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4일(월), 설동호 교육감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이 신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대전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서부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늘봄학교 운영 교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참관하면서 프로그램 운영, 공간, 인력 현황 등 전반을 확인하였다.

     

    대전서부초등학교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창의미술 ▲신체놀이 ▲동요교실 ▲보드게임 ▲세계문화 ▲지구환경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하교하거나 방과후학교 또는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놀이활동 중심의 맞춤형 예·체능, 심리·정서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하루 2시간 이내(2개 프로그램) 무료로 제공한다.

     

    대전늘봄학교 1학년 전체 총 1,987명 중 1,451명(73.0%)이 참여를 희망하였고, 희망학생 전체가 3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희망하는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하반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대전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콜센터(☎042-489-9837, 9819, 9821)를 운영한다.

    * 2024년 상반기에는 45교 운영

     

    대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공간, 아동친화적 돌봄 공간, 겸용교실 교사 및 방과후학교 강사를 위한 연구실을 조성하는 등 늘봄학교의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영상회의를 비롯하여 업무지원 설명회, 업무담당자 연수 및 현장방문 등을 진행하였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프로그램 강사를 매칭하는 등 2024학년도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3월에는 늘봄학교의 안착을 위해 현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대전이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됨에 따라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지자체와도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2학기 전면시행 되는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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