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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66개국 1,759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공부하는 ‘작은 지구촌’
선문대 총동문회, 외국인 유학생 12명 선발해 560만 원의 장학금 전달
후배 대학 생활 지원을 위해 매년 1학기는 외국인 유학생, 2학기는 내국인 학생 대상으로 ‘총동문회 장학금’ 전달
선문대 총동문회, 외국인 유학생 12명 선발해 560만 원의 장학금 전달
후배 대학 생활 지원을 위해 매년 1학기는 외국인 유학생, 2학기는 내국인 학생 대상으로 ‘총동문회 장학금’ 전달
선문대 총동문회는 1994년부터 30년 동안 선문대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다. 작년 15대 총동문회장으로 안원영 회장이 취임하면서 후학 지원에 대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선문대에는 66개국에서 온 1,759명의 외국인 유학생(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이 공부하고 있다. 이날 ‘총동문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일본, 베트남, 베네수엘라 등 8개국 1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총 56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아카시 카즈나리(컴퓨터공학부·베네수엘라)는 "총동문회의 후배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유학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더라도 선문대에서 배운 지식과 인성 교육을 바탕으로 전공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총동문회는 매년 1학기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에는 내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안원영 회장은 "선문대는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국제화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했다. 총동문회도 학교 발전 방향에 맞춰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선문대 선배로서 더 많은 후배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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