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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예술교육 내실화를 위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0년 교육부 ‘예술특성화 교육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에게 예술 실기·이론 등 맞춤형 예술심화 교육을 지원하고 비전공 학생에게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보편적 예술교육을 통한 정서적 풍요로움과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첫해에는 일반고(38교)를 대상으로 추진하였고,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2023년부터 일반고에서 고등학교(63교)로 확대하여 추진하였다.
첫해 5교를 시작으로 해마다 신청 학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남대전고 ▲대덕고 ▲대전고 ▲대전괴정고 ▲대전만년고 ▲대전성모여자고 ▲대전신일여자고 ▲대전여자고 ▲대전예술고 ▲대전이문고 ▲서대전고 ▲한밭고(총 12교)다. 선정된 학교는 도자 공예, 미디어 콘텐츠, 공연 실습, 서예 등 고등학교 교과 및 전문교과와 연계한 예술 분야 소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세분화되는 예술 분야를 지원한다.
운영 형태는 중점형, 거점형, 위탁형으로 해당 학교의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추진할 수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한 거점형 운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등 예술 교육과정의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재능을 계발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예술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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