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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신설학교 추진상황 점검

기사입력 2024.04.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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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개교 예정 신설학교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11교(원) 공사 한창
    초기단계부터 계획적인 공정관리와 자재수급 파악으로 공기단축 노력

    f_(사진자료1 신설학교 추진상황 점검).jpg


    [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 1일(월) 2024년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개교를 앞두고 현재 공사 중인 총 12교(원)의 신설학교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진행상황 및 미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상학교는 2024년 9월 신설대체이전하는 ▲신창중학교(아산지역)와 2025년 3월 개교예정인 ▲가칭 천안성성2중학교(천안지역) ▲가칭 아산월천초등학교 ▲아산갈산중학교 ▲가칭 아산모종중학교 ▲가칭 아산세교중학교 ▲아산충무고등학교(아산지역) ▲가칭 혜성유치원 ▲가칭 당진혜성초등학교(당진지역) ▲가칭 대실초등학교(계룡지역) ▲가칭 홍성주촌중학교(홍성지역) ▲가칭 목리유치원(예산지역)까지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1개교이다.

     

    특히, 2025년에는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집중되고 중학교 학령인구가 증가 추세가 정점에 이르렀으며, 이에 따라 원활한 학생배치 여건 마련을 위해 예년에 비해 많은 학교를 신설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신설 학교별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추진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충분한 개교 준비기간 확보를 위한 공사기간 단축방안과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충남교육청은 작업인력 증원, 중장비 추가 투입 등을 위한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정기적인 공정협의와 주요 자재의 수급 동향 분석 및 사전 대응을 통해 계획적인 공정관리와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신설학교의 교명은 지역별로 교명 공모와 교명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되어, 행정예고와 입법예고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24년 6월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학교설립에 필요한 행정절차 추진 및 교육 기자재 등을 갖추기 위해 2024년 7월 행정인력 배치를 할 예정이며 신설 학교의 교육과정 사전 편성을 위한 개설사무전담반을 구성・운영하여 차질없이 개교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매년 예상치 못한 건설자재 수급 불안이나 기상악화 등으로 개교를 임박하여 공사가 마무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공사 초기단계부터 꼼꼼한 공사일정 관리 및 미비사항 해결을 통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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