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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3일(수)부터 12일(금)까지 초등교원의 한글문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는 디지털 기반 학습으로의 교육 대전환 시대에 초등학생의 한글 해득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읽기 부진 학생의 한글문해교육 지도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기본, 심화, 전문가과정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총 15시간의 원격 연수로 운영되는 이번 기본과정 연수는 읽기 부진의 원인 및 ‘한글 또박또박’과 ‘찬찬한글’을 활용한 구체적인 읽기와 쓰기 지도방법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초등학교 담임교사를 비롯하여 학교 관리자 및 특수학교 교사 등 140명의 교원이 신청하여 한글문해교육에 대한 높은 반응을 보였다.
이번 기본과정 연수를 통해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도 역량을 갖춘 전문 교원의 양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조기 진단 및 맞춤형 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한글문해교육이 모든 영역의 기초·기본학습의 바탕이 되므로, 한글문해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교원 양성을 통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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