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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내 시각장애와 청각장애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 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시·청각장애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장애 특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실 환경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방법 및 교실 환경 구성 방법을 익혀 개별 학생의 장애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는 것에 목적을 두어 진행되었다.
연수는 강의가 장애 영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심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두 영역으로 나누어 장애 유형별 교육 분야 전문가인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이현주(청각장애 영역)과 대전 복수초등학교 교사 송비정(시각장애 영역)을 강사로 초빙하여 ‘시각장애 및 청각장애 학생 교수학습의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시각장애학생 담당교사 A씨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장애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시각장애 학생을 어떤 방법으로 교육하고 교실 환경을 구성해 주어야 하는지 실제적인 방법을 알게 되었다.”라며 이번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시각장애 및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원활하게 교육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장애에 적합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학교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이 점진적으로 변화하여 장애학생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로서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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