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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안정적인 정착 준비

기사입력 2024.05.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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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설명회·배움자리 통해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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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 등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여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도교육청은 4월 26일(금)부터 9월 27일(금)까지 지역별 14차례에 걸쳐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초·중학교에 재직 중인 교원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1,500여 명, 교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진로 학업 설계 지도 방안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지난해 구축된 충남 고교학점제 종합 누리집 ‘온마당’의 고등학교별 과목 선택 실습 기능 활용 방법을 안내하여 학생 주도성 기반 개별 맞춤형 학업 설계 지도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고교학점제 현장 적응력 제고를 위해 4월 26일(금)부터 5월 3일(금)까지 권역별로 3차례에 걸쳐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담당자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배움자리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정책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운영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고교학점제는 교육과정 속 학생 주도성을 일깨워주는 그릇이다.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하며 학업을 설계하고,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힘은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경험이 된다”라며, "이번 설명회와 배움자리가 정책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을 이해하고 삶의 주체로 바로 설 수 있도록 가정, 학교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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