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사제 간 사랑과 존경 확인하는 자리 마련해
14일 오전 향설3관에서는 동문 출신으로서 본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들로 구성된 SCH 교수회(회장 이용석)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SCH 교수회는 30여 명의 동문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후배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후배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해 1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은 김기덕 교학부총장, 한상민 기획처장, SCH 교수회 이용석 회장(산학협력처장, 생명과학과 교수), 이혜정 총무(AI·SW교육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후에는 교내 접견실에서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학군 후보생 대표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스승을 대표하는 총장, 부총장 학생처장 등을 직접 찾아가 감사 메시지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사제 간 사랑과 존경을 확인했다.
이용석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선배 교수들이 십시일반 모아 후배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장학금이다”라며 "대학 캠퍼스 생활에 적극 임하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상원 총학생회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교직원분들께 학생 대표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총장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님의 귀중한 가르침과 말씀을 새기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06년도부터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해 대학과 부속병원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밀알장학금과 SCH교수회 장학금, 희망풍선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통해 제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천안시의회 강성기‧정선희 의원, 스마트팜 적극 관심 '눈길'
- 2박종갑 천안시의원, 제2독립기념관 추가 건립 반대…결의안 준비
- 3충남문화관광재단, 제12회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명품지역축제상’ 수상
- 4대전시 2024년 무형유산 합동 공개행사 개최
- 5호서대 경영대학, 2030 비전 선포식 성료
- 6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출범
- 7천안교육지원청, ‘도담도담 Wee Day’ 운영
- 8최민호 세종시장, 시민과의 대화…"정원도시 비전 실현 방안 모색할 것"
- 9신미진 아산시의원, 미래 밝힐 교육 비전 찾아 세종으로 달렸다
- 10대전시의회, 디지털 강화 대전의 콘텐츠 정책토론회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