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아프리카 여아들의 조혼 문제’ 해결 위한 모금활동 진행…전액 기부
해당 학생들은 5월 16일(목)부터 30일(목)까지 2주간 ‘이상한 결혼식’이라는 주제 아래 아프리카 여아 조혼 근절 캠페인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린 나이에 강제 결혼하는 아프리카 여아들의 인권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소셜비즈니스전공 4학년 이하늘 씨(22ㆍ여)는 "아프리카 여아들이 겪는 조혼의 고통에 깊이 공감해 이번 모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구촌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혁신융합학부 조성우 교수는 "학생들이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모금활동을 교과 과정에 포함시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굿네이버스 충남세종본부로 전달된 기부금은 아프리카 아동이 속한 가정 생계비 마련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석대는 2015년부터 학생 주도 모금활동을 정규 수업에 포함시켜 운영 중이다. 그간 재학생들의 주도로 △지역 저소득층 아동 학용품 지원 △6ㆍ25 참전용사 생계비 지원 △실종 아동 찾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10년간 1천5백여만 원을 기부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이현숙 충남도의원, 저출산‧고령화 시대 문화예술의 역할은 부엇인가?
- 2충남문화관광재단, 보령 천북 굴 축제 ‘문화누리카드’로 가을의 맛 즐기세요!
- 3세종시, 8세대 OLED 식각공장 준공
- 4충남경제진흥원,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 개최
- 5최민호 시장, 세종애국선열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 6세종시, 지역구 의원과 협력 강화…국비 확보 총력
- 7충남경제진흥원, “제3회 희망드림 판매전” 성료
- 8세종시교육청, 독립운동의 현장으로 가다
- 9최민호 시장, '세계 속 한글문화수도 세종' 홍보
- 10이재관 국회의원, “충남, 국가산업발전 희생…소외돼서는 안된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