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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동유럽에서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개최

기사입력 2024.05.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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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를 꿈꾸는 4개 국가 75명 대학생, 체코에 모여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워크숍 참가
    한 학기 동안 한국 43명, 체코 10명, 폴란드 12명, 우크라이나 10명이 8개 팀으로 아이디어 도출에서 시제품 개발까지…
    체코 오스트라바 기술공과대학에 모여 시제품 발표를 통해 그간의 성과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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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를 꿈꾸는 4개 국가 75명의 대학생이 글로벌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워크숍을 위해 체코로 모였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체코 오스트라바 기술공과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Ostrava)에서 폴란드 오폴레 공과대학교(Opole University of Technology),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공과대학교(Dnipro University of Technology) 학생들을 포함해 4개국 75명의 학생이 모여 미래 모빌리티 시제품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워크숍은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과 LINC3.0사업단의 지원과 ㈜다스, ㈜뉴로메카 등 관련 전문 기업과 연계해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진행됐다.

     

    캡스톤디자인은 현장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창의족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공동 교과목에 선문대 33명을 포함해 국민대, 계명대, 인하대, 충북대에서 7명의 지도교수와 총 43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총 75명의 학생은 국가, 대학별로 섞어 8개 팀으로 편성해 한 학기 동안 온라인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창출’을 주제로 아이디어 발굴 단계에서부터 기획‧설계‧제작까지 진행하면서 시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 팀별로 시제품을 발표하면서 그간의 성과를 평가받았다.

     

    이경순 교수(선문대·미래자동차공학부)는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의 노력에 힘입어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시제품 결과물이 도출됐다”면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국내외 경진대회를 통해 기술 이전 및 실질적인 성과 창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특허 등록을 지원하고, 계속 성장하고 창업으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그간 선문대와 동유럽 국가들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 교류를 통해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체코 현지에 있는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경헙했다.

     

    또한, 선문대는 공동 수업인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대학 발전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오스트라바 기술공과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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