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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충남 최대 과밀·과대 학교이며 지역 돌봄 기관이 부재한 한들물빛초등학교 인근 아파트 5개 단지 내 공간을 활용하여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주 5회, 13:00~19:00, *아파트별로 다름)까지 운영된다.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보조강사가 상주하며 항시 돌봄이 가능한 △자율돌봄과 △창의과학(자율주행 자동차, 레고) △문화예술(보드게임, VR 동화, 종이접기) △기초학습(영어, 주산, 한자) △체육(신체활동, 방송댄스) 등의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퇴직 교원 출신의 안전 지도자를 두어 매일 학생 안전과 시설 및 프로그램을 점검한다. 또한 출석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원과 귀가를 관리하고 있다.
이날, 동네방네 늘봄교실 착수 보고회와 현장 방문은 교육지원청·학교·지자체·아파트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위탁운영업체 ‘유소년교육연구소’의 사업 설명을 듣고 5개 아파트별 수업을 참관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박서우 교육장은 ‘동네방네 늘봄교실로 실질적인 돌봄 해소가 가능하도록 보다 많은 학생의 참여를 독려하고, 프로그램 질 개선과 학생 안전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힘써주시길 당부한다. 오늘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할 사항은 적극 보완하여 안정적인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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