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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의 배움을 교과서에서 삶으로 연결·확장하며 학생이 지역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마을 자원 활용 자료집 발간·보급 및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 1학기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은 유치원 1원을 비롯하여 초등학교 35교, 중학교 1교에서 신청하여 운영하였다. 생태·환경, 인성·놀이, 예술·인문, 진로·직업 등 다양한 영역별 마을교육프로그램과 학교 교육과정이 연계되어, 마을교사와 학교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성찰보고회는 학교 간 운영 사례 공유, 우수 사례 발굴,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 참석한 교사는 "1학기 마을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마을의 전문가를 만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실질적인 운영 피드백과 학교 간 공유 활성화로 내실 있는 마을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교교육과정과 마을체험처 프로그램의 촘촘한 연계 및 학교 교사와 마을 교사의 협력적 관계를 위한 방안을 밀도 있게 논의하여, 2학기 운영에 적극 반영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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