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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도서관 내 공간을 활용하여 '2024 아산 늘봄거점센터 도서관 늘봄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산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산 늘봄거점센터 도서관 늘봄교실은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이 아산도서관(문화로 53) 내 1층 모자자료실과 2층 동아리실을 활용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주 5회 자율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그리고 더 나은 늘봄교실 환경구축을 위해 도서관 3층 공간을 리모델링하며, 2025년 상반기 ‘아산 늘봄거점센터’ 정식 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자율 돌봄 시간에는 늘봄코디네이터 2명이 상주하며 학생의 프로그램 참여 및 간식 지급을 도와준다. 또한, 보드게임을 통한 신나는 놀이 영어, 3D 펜으로 그리는 동화 세계,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미술 여행, 전래 동화로 배우는 이야기 역사, 나만의 멀티미디어 동화책 만들기 등 도서관 특색을 살린 독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하는 학부모는 "집 가까운 도서관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아 안심되며, 특히 아이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될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어 신청하였다"라고 말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도서관 연계 늘봄교실로 더 많은 학생이 늘봄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하며, 프로그램 질 강화와 안전한 늘봄교실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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