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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놀이 시설 설치, 세종 지역 상표 등 11개 과제 살펴
발표 축제는 초‧중‧고 학생들이 정부 정책과 지역사회의 현안 등을 자신들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행사로, 학생들이 시민으로서의 사회 참여 역량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지도 교사 등 70여 명이 총 11개의 팀을 구성하여 참여했다.
※ 초등학교 1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6팀, 세종시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1팀, 세종시청 학생마을계획단 중학교 1팀
※ ▲초등학교(1팀): 미르초 ▲중등학교(2팀): 해밀중 2팀 ▲고등학교(6팀): 고운고, 세종국제고 2팀, 새롬고, 해밀고, 세종대성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1팀): 소담중·보람중·소담고 연합 ▲세종시청 학생마을계획단(1팀): 부강중
발표 축제는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한 모래 예술(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초등학교·중학교팀과 세종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팀의 정책 제안 활동, 고운중학교(드로플릿 팀)의 축하공연, ▲2부 고등학교팀 정책 제안 활동,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지구를 지키는 114km ▲세종시 교통, 학생인권 관련 정책 ▲청소년 놀이 시설 ‘세종 놀뜨락’설치 제안 ▲페달 달린 친구 자전거, 잘 사용하고 있나요? 등 지역사회 또는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후 더 살기 좋은 세종의 미래를 위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강한 학생 마을계획단’이 제안한 ‘모여라 부강 시네마로’, ‘야호 부강 청소년 모여라’라는 정책은 2024년 부강면 주민 총회 안건으로 상정되고 주민자치 사업으로 연계되어, 2025년에 예산 지원을 받게 되었다.
학생사회발표참여축제에 참여한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소통·협력하며 사회참여 기획 사업에 책임감 있게 임하는 등 학생 시민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매우 뿌듯하고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우리 사회를 위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준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우리 공동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사회의 주역이자,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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