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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사전 행사로, "탄신 8주갑에 바라보는 이순신 정신의 선양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자로는 임원빈 이순신리더십연구소 소장, 민장원 해군사관학교 교수, 제장명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소장, 안영숙 경남문화융합아카이브연구소 박사가 참여해 이순신 정신의 현대적 의미, 역사 인식, 대중 콘텐츠 재현,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원빈 이순신리더십연구소 소장의 "충무공 이순신 정신의 현대적 함의”라는 주제로 조선후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충무공 정신을 요약 정리하였다.
민장원 해군사관학교 교수는 "이순신에 대한 기억의 전승과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조선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이순신 현창사업의 추이와 특징을 분석하였다.
제장명 소장의 ‘사극과 영화 속 이순신 재현”이라는 주제로 사극 ‘불멸의 이순신’과 영화 ‘명량’·‘한산’·‘노량’을 비교 분석하면서 시청자들은 극 속의 내용을 사실 그대로 믿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급적 역사적 왜곡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영숙 경남문화융합아카이브연구소 박사의 ‘이순신 축제의 현황과 발전 방향’ 이란 주제발표를 통해서 아산 성웅이순신축제·명량대첩제·한산대첩제 등을 비교 분석하여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토론에서는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의 사회로 김경수 청운대 교수, 김일환 전 호서대 교수, 방성석 (사)이순신리더십연구회 이사, 김소영 나사렛대 교수 등이 참여하여, 이순신 정신의 선양정책의 현실을 진단하고 법국가적 확산을 위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아산은 충무공의 위대한 삶과 정신이 깃든 도시이자, 그의 뜻을 잇는 역사문화의 중심지”라며, "이번 세미나는 아산과 이순신연구소가 갖는 지역 정체성과 이순신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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