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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군은 강연에서 6·25전쟁 당시 백선엽 장군의 결단력과 전공, 특히 다부동 전투에서의 전략적 판단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중심으로 역사적 교훈을 전했다. 김 장군은 "백선엽 장군은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는 각오로 전투에 임했던 군인이며, 그의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낙동강 전선에서 북한군을 저지한 다부동 전투는 자유 수호의 전환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장교들이 기술적 역량뿐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과 사명감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그것이 바로 선배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연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위군헌신 군인본분' 정신도 언급됐다. 김 장군은 "이는 모든 시대 군인들이 지켜야 할 불변의 정신”이라며 "법과 규정을 지키는 것은 생명과 같고, 우리를 보호하는 울타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투형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존재이며, 진정한 리더는 설득, 솔선수범, 인정과 칭찬, 엄정함, 그리고 사랑으로 사람을 움직인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진급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가치를 가지고 군 생활을 하느냐며, 성공한 실패자가 아닌 정의롭고 믿음 있는 성공한 성공자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석대 문정남 학군단장(육군 중령)은 "호국보훈의 달에 장교 후보생들과 함께 조국 수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군인은 단지 명령을 수행하는 존재가 아니라, 시대의 가치를 품고 그 뜻을 실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생들이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으며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장교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 과정이 진정한 리더로 나아가는 길임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장교 후보생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고, 군인의 책임과 리더십을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 백석대는 앞으로도 국가관과 사명감을 갖춘 장교 양성을 위해 실천 중심의 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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