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천안교육지원청, 지역 어르신 대상 AI체험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5.08.28 19:0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천안교500.jpg


    [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8월 26일(화)과 28일(목) 이틀간 천안AI꿈키움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AI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천안AI꿈키움터에서 진행되는 여름방학캠프의 일환으로, 쌍용동 주민자치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쌍용1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하였으며, 1회기당 15명씩 모두 30명의 어르신이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는 천안교육지원청 직원과 쌍용동 주민자치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센터 소개와 강사소개, 강의 및 실습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스마트폰의 원리와 각종 앱의 활용법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에는 모든 참가자가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 주민 6명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실습을 돕는 보조강사로서의 역할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요즘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가 많아 관심가는 내용이었다”며 주변의 도움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캠프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스마트폰 외에도 일반 컴퓨터로 한글, 파워포인트 등 기본 정보소양을 기르는 내용의 캠프도 운영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천안AI꿈키움터는 지난 2021년 완공된 이래 지역의 인공지능체험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학기 중 진행되는 인공지능교육 수업에는 매년 초등・중학교 학생 10,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교원 연수, 지역주민 대상 인공지능 체험캠프를 운영하여 지역의 인공지능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천안AI꿈키움터가 앞으로도 인공지능교육 1번지 천안교육지원청의 든든한 한 축으로 자리잡아가기를 기대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