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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교원창업기업인 ‘에스코트앤케어(대표이사 김성렬)’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스마트 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은 IT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T 산업 전시회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BMW,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LG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기술 보유 기업을 비롯해 173개국 3,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CES 2023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스마트홈 △소프트웨어/모바일 웹 △스마트 시티 등 28개 부문에서 출품된 2,100개 이상의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에 ‘혁신상’을 수여했다.
순천향대 김성렬 교수(일반대학원 ICT환경보건시스템학과, BK21 FOUR 충남권 미세먼지대응 ICT환경보건 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의창업기업인 에스코트앤케어는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실외-실내-개인 공기 질과 알레르기, 호흡기, 심혈관 질환 증세 측정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코트 에어 & 헬스 플랫폼’으로 ‘스마트 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에스코트 에어 & 헬스 플랫폼’은 △ML 기반 공기 질 데이터 측정 및 관리 △비대면 건강 증세 모니터링 △수도권 및 준 수도권 거점 병원과 대학 전문가 연계 건강·환경 데이터 분석 △최적의 증세 추적 및 관리 알고리즘 개발 △공기 질 및 에너지 사용 최적화 △사회적 민감 집단, 취약집단 맞춤형 관리 알고리즘 기술 등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AIoT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공기 질 및 이용자의 건강 증세를 파악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맞춤형 재택 건강과 공기 질 관리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 노약자, 환자 등의 개인 건강관리 비용과 국가의 의료 관리 비용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는 기대효과와 대기질 오염 문제 해결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성렬 교수는 "세계 최고의 혁신 기술과 제품이 모이는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더욱 의미 있다”라며,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환경보건공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가, 지역에 ‘에스코트 에어 앤 헬스 인프라’를 공급해 많은 사람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 쾌적한 공기 질 관리를 통해 ESG를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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