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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미래전략과 도시혁신을 이끄는 지·산·학 정책연구 플랫폼 가동

지역융복합연구원은 지역의 주요 과제를 발굴해 해결형 정책연구를 수행하며, 아산시·충남도·기초 의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책개발, 타당성 검토, 시범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산·학 연계 연구를 활성화하고 정기 연구포럼과 정책 세미나를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며, 글로컬대학30·RISE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과의 연계도 확대해 지역혁신 중심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 아산시먹거리재단(상임이사 유지원), 아산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영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원장 이경헌), 아산시미래장학회(이사장 고삼숙) 등 아산시 공공·유관기관 6곳과 순천향대가 참여한 7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대학본부 스마트홀에서 개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연구원의 출범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원 설치 배경과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정책 연구 확산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성장 도시 아산에는 전문 정책 연구가 절실하다”며 "시정연구원 부재 상황에서 순천향대가 연구 플랫폼을 먼저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융합연구원이 향후 시정연구원 설립 전까지 핵심적 브릿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병국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융합연구원이 교통·주거·복지 등 전 분야를 통합 분석해 실천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 싱크탱크 역할을 하겠다”며 "순천향대의 의료·AI·빅데이터 역량으로 아산의 50만 자족도시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인간사랑관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구원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며 현판을 제막하고, 향후 연구원의 역할과 지역혁신 연구 확대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순천향대는 지역융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지·산·학 기반 협력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비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정책 개발과 공공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남과 아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지역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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