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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및 온배수 저감 위해 고부가 미세조류 대량생산과 전략소재 제품화 기술 개발 박차 …
지역혁신메가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의 중대형 과학기술 현안을 해결할 중장기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산업 경제로 성과확산을 촉진하는 신기술 시드 창출을 시범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테마기술의 전주기 육성‧지원을 위하여 1단계 3년 수행 이후 성과를 평가하고, 후속 단계사업 연계를 2단계 3년, 3단계 4년 최대 10년간 중장기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2023년도 지역혁신메가프로젝는 순천향대(지역혁신도약형, 충남권)를 비롯해, 안전성평가연구소(지역혁신도약형, 전북권), 광주과학기술원(초광역협력형, 광주·전남권), 포항공대(초광역협력형, 경북·대구권), 경상국립대(초광역협력형, 경남·울산권)등이 최초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대학은 3년간 정부지원금 55억 원(지방비 매칭 20%이상 별도)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충남권 대표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메타 플랫폼화 원천기술개발 사업단(단장 신현웅 생명과학과 교수)은 사업 기간 동안 전국 50%가 집중되어있는 충남의 화력발전소 이산화탄소 및 온배수 저감을 위해 기초원천기술을 활용하여 고부가 미세조류 대량생산과 전략소재 제품화에 주력해 지역연계의 신 성장 동력 전환 플랫폼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메타 플랫폼화 원천기술개발 사업단의 공동 연구 개발기관으로는 공주대학교, 선문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선바이오㈜, 앨지바이오㈜, ㈜유한건강생활, ㈜코리아나화장품, ㈜필코코스팜, 네이처바이팜㈜, ㈜마이크로원이 참여한다.
순천향대는 이들 기관과 함께 국내의 표준화 배양기술을 통한 아스타잔틴 고함량의 미세조류 대량배양 생산으로 해외 수입의존 원료의 국산화 달성과 전략소재로 원천기술 확보와 이를 기반으로 국내 해양바이오 소재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 해양 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지역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 환 황해권 중심 지역으로 지역의 브랜드화 및 해외 수출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신현웅 교수는 "현재 전세계적인 탄소저감 정책에 따라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배수, 온실가스 등의 폐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통하여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으로 공공재적 성격의 지속적인 발전 가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에너지를 대상으로 저감 및 활용방안 확보에 따라 지역 대책 마련이 국가적 차원의 탄소 저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프로젝트 선정에 대해 "도내 균형발전 실현과 탄소중립경제 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연차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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