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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설명회, 18개의 학과(전공) 체험,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시사캐치] 순천향대는 대학 진학과 전공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대입 수험생을 위한 ‘SCH Open University’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SCH Open University’는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전국 고교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순천향대 입학 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공 교수 및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학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천안 쌍용고등학교 2학년 430명의 학생은 입시설명회 참가를 시작으로 △국제통상학과 △임상병리학과 △회계학과 △AI·빅데이터학과 등 18개 학과에 대한 전공 체험과 더불어 △도서관 내 복합문화공간 아고라 에토스 △VR·AR·3D 프린팅·드론 등 첨단 뉴미디어 인재 양성공간 미디어 인사이드센터 등 대학의 혁신 교육시설을 탐방했다.
특히, 학과별 전공 체험에서 엄용빈 교수는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전공 소개를 감염병의 원인체인 다양한 미생물 배양, 고배율 현미경 관찰 등 실험 위주의 전공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녹여내 고교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권혜진 교수의 유아미술, 유아 동작 교육을 그림을 통한 전공 체험 활동, 회계 분야 전문 자격증 취득과정과 취업 분야 탐색을 통한 실무 이해 및 계산기를 활용한 게임 등 활동 위주의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수진 학생은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와 다양한 전공을 미리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경험이 앞으로 대학 진학 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민세동 입학처장은 "고교생들은 대체로 전공 선택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어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Open University를 통해 학생들이 ‘어떤 것을 배우고 싶은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기 위해 어떤 학과에 진학하면 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SCH Open University’뿐만 아니라, 꿈을 찾는 강좌, 진로 체험 버스, 동아리 멘토링, SW 생활과학 교실, 모의 면접, 맞춤형 상담 등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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